어제 우연히 남편멜을 봤어요
너무나 믿었고 한 번도 멜을 볼 생각도 안했는데
그 속에 1년동안 만나고 전화하고 멜을 주고받은 첫사랑 여자의 간절한 멜 내용이 있더군요
오늘 출근해서도 가슴이 진정이 안됩니다.
어제 새벽에 그여자에게 가정에 충실하라는 한마디의 멜 보내고
남편에게도 정리하는 멜 제가 보는 앞에서 보내게 했습니다.
그릇 다 깨고 시계 다 깨어버렸습니다. 새벽 3시까지 울다가 잠들었습니다.
남편은 잘못했다고 하지만 한 번 깨어진 믿음은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정말 너무나 속상합니다.
다시 예전처럼 못살 것같아여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여자의 직장도 알고, 멜 주소도 알지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몰라 아무 조치도 못 하고 있네요
생각같아서는 그 여자 남편과 직장에 소문 다 내버리고 싶은데 제 남편이 걸린 문제라 어쩌지도 못하겠어요
막상 이런 일이 터지니까 이혼이 쉽게 생각되지만은 않아요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좀 가르쳐 주세요
가슴이 떨려서 못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