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하고 한지붕 두 가족입니다.
베란다 쪽은 서로 왔다 갔다
칸막이 같은거 하나도 없을 정도로 믿고 살구 있구요.
헌데 우리둘..
넘 친하다보니 넘 자주 나들이을 했나 봅니다.
급기야 우리 신랑.
그 친구한테 기간도 돼지 않았는데 나가랍니다,
그 친구 내일 이사 한다는데.
정말 찬바람 쌩쌩 붑니다.
우리집 앞을 지나치면서도 쳐다보지도 않은거 같습니다.
하루라도 얼굴 안 보면 못 살거 같더니만.
사흘이 돼도 전화 한통 없습니다.
내가 먼저 전화해 볼까 하다가도 찬바람 휘`~잉 불까봐 겁납니다.
친구라곤 우리 삼총사 밖에 없는데.
그 친구 이사가고 나면 나머지 친구한테도 연락 안 해 질거 같습니다.
제가 그 친구까지 뺏으로 한거 같을거 같아서 요..
너무 너무.속에 있는 소릴 많이 하고 살아선지.
그 친구가 말 안하고 있어도 연락이 안 돼도 ,
그 친구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얼만나 괴로울지 ,,,,가슴이 아려 옵니다.
그렇다고 제가 신랑을 설득시킬 자신은 더 더욱 없습니다,
그냥 지켜 볼 수 밖에여..
어케 자리를 만들어 맺힌걸 풀어야 할지..
저만 속이 타 들어 갑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