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6학년이구요 그 집 아들과 동갑입니다.
5학년때 나란히 반장, 부반장을 했기에 학급일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답니다.
마침 수학학원을 알아보던 차에 그 집 엄마가 수학 과외를 하거든요,,
그래서 둘이 같이 묶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근데..그렇게 좋던 우리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첨 느낀건 그 엄마가 대화중에 우리앨 깎아내린다는 느낌이 오는겁니다.
(우리앤 공불 곧잘 합니다. 3,4 학년때부터 쭉 1등을 서너번 했구요,
근데 그집 아들도 잘하지만 비교하면 아무래도 뒤집니다.)--자랑 아닙니다
과외를 시작하고 어느날
엄마들끼리 모임에서 느닷없이 하는 말이 우리애가 인기가 없다며 마구 웃더군요
누가 물어봤답니까??
과외가르키는 같은 반애한테 물어봤다면서 굉장히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나는 속도없이 그러려니..하구 같이 우리애 흉보고 웃구 그랬답니다.
근데..
엄마들 모임에서 대뜸 또 그얘길 하면서 마구 웃는겁니다.
그러면서 느닷없이 자기딸 자랑을 마구 하는는겁니다
좀 뜨아했습니다, 안그러던 사람인데..
무슨상 탔냐고 묻는사람없느데.. 무슨상, 무슨상, 마구 말하고..혼자 흥분하고
담임이 자기딸을 너무 칭찬한다는둥,, 그런말 안하던 사람이..이상하리만큼
의식을 하는 겁니다.
솔직히 우리앤 상휩씁니다. 하지만 전 이상하게 미안해서 상대방에게 얘기 잘 못하겠어요
상대집 애가 상을 못탔을 수도 있고.
자랑으로 비추어 지는게,속보이는게 너무 싫어서 ...말 못하는 성격입니다.
갑자기 왜 저러나...궁금했습니다
우리앨 데려다 과외에서 일을 자세히 물어봤습니다.(저 그런거 잘 안묻습니다)
그랬더니 우리애하는말이..
선생님이 문제 풀게하고는 (우리애는 원래 푸는 속도가 좀 빠릅니다)
그애는 조금 느리고..
그랬더니 자기애한테는 막 화를 많이내고
우리애한테는 곱지않는 표정이 었다고 합니다
..
그러다 수학경시대회를 봤는데 그 집애가 (기본과 심화가 있단걸 아실겁니다)
기본을 우리애보다 2개더 맞고 우리앤 심화를 4개더 맞고...(그집앤 한개맞음)
다행히도 둘다 은상에 등극(?)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선생님이 자꾸 우리애한테 "우리@@보다 넌 쫌 못했어.."
라고 말하면서 그집 애도 "넌 나보다 못했어"라고 약을 올리더랍니다.
그러더니 그집 아빠(수학선생)까지 당연히 우리 @@가 잘했지 ~ 너보다 2개나더 잘봤는데..
라며 거들더랍니다.--우리애..그 분위기에서 왕따 당하고 울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 전체 등수가 중요하져?라고 말했더니 둘다 표정 굳어지면서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원래 경시란게 기본위주로 상을 주지만 전국등수는 배점 높은 심화에서 차이가 나므로
전국 등수와 전국 평균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성적표엔 전체(기본 심화)에서 11점이나 차이나서 742등이나 그집애가 뒤졌고
우리앤 상위 12퍼센트내 라고 적혔고 그집앤 상위25퍼센트라고 분명 봤는데..
그걸 과연 수학교사가 그걸 모를리가 있을까요??
과연 자기집 자식 기죽을까봐 선생이란 사람들이 떼로 달려들어 우리앨 울게 만들었는지..
그 상황이 정말...속상합니다.
한마디 쏴 붙이고 싶지만... 여태 쌓은 우정 금갈까..
망설여 집니다.
아이한텐 타일렀는데 우리앤 이해안간다고 선생님들이 ..라고 말합니다.
이거 질투인가요??
혼자 삭히려니 잠이 안와서 여러분께 털어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