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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웃 어떻게 하실런지요.................


BY 잣송이 2004-11-12

결혼 11년차  아이둘 키우는  평범한 주부 입니다.

3년전에 아파트에 입주하여 이웃들과 잘 어울려 살구 있답니다.

아주 친하게 지내는 엄마는 둘 (가끔 점심에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나누어먹지요)

 

그 외에는 서로 차나 나누구  시골에서 올라온 과일이나 야채들이 있으면

나누어 주면서 재미있게 잘지내는 사이들이지요.

 

그런데 올봄에 옆동에 애엄마가  어디에서 들었는지 

나랑 동갑이라면서  친구하자며 다정하게 바짝 달라 붙길레

같은 아파트 살며 동갑이라하니 싫다소리 못하구 반갑게

대해 주며 잘 지내구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이상해 지내요.

사람을 봐두 말두 안하구 하루가 멀다구 전화하구 놀러오구 하더니

그도없구 (사실전 너무자주 들러서 귀찮기도 했지만)

그래 이상하다 생각하던 중이였는데

아주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와서 언니 103동 아무게 아줌마

좀 이상한거 같아 하길래  왜그래 하였더니

날더러 언니 어떤 사람이냐구  원래 다른 사람들과 저렇게

친한척하며  다들 좋다좋다 하며 그러는 사람이냐구 물어보네

 

그말을 듣구 그래 이상하네 내가 너무 아무나 좋다좋다 하나보다

그랬더니  아니야 언니  그 아줌마가 좀 이상한거 같아

나한테 언니랑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안되냐 묻던데 정말 이상한 사람같아

내가 왜 그런말 하냐구 하니까  언니는 나 아니래두 친한 사람 많으니

날더러  언니랑 친하게 지내지 안아두 된다네 하는거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차마시러 오라구 불러서 차마시며 요즘 왜 그러냐 했더니

저 보구 왜 이사람 저사람 친하냐내요.

자기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구 나랑만 친하게 지내려는데

왜 나는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더 좋아하냐구 하네요.

 

자기랑만 친하게 지내자구 그러면 안되냐는데

어이가 없네요.

자기가 이사오기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구 그렇지 안다해두

전 이웃들과  잘 어울려 살며 아이들에 대한 정보며  삶의 지혜를

교환하며 이웃들괴 어울려 살구 싶다하였더니

 

저랑 친구 안한다며  (누가 친구하자햇나 자기가 친구하자며 달라 붙어놓구)

한 20일 가량 소식두 없더니 어제 갑자기 배시시 얼굴을 들이미는데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 마음 가는데로 행동하는 사람 참 어이가 없네요.

나이값두 못하구 (별 인간이 다 스트레스를 주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