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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토록 잘못한건가요?


BY 우울맘 2004-11-24

5남매중 막내로 태어나서 부모 못 배운탓으로 갖은 고생하며 공부했습니다.심지어 저희 아빠는 본인의 기분이 나쁘면 학교도 못 가게 했답니다.

 

5남매중 저만 대학을 나와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고 아들들은 지금도 갈팡질팡하고,바로 위에 언니와의 사이가 힘들어서 글을 씁니다.

 

문제는 제가 결혼할 당시 언니가 없는 살림에 아파트를 매매한다고 저한테 돈ㄴ을 빌려달랬는데 그 때 적금들어가는 돈 이외에는 돈이 없어 직장에서 대출을 받아 줄테니 이자를 갚으라고 하니깐 이율이 넘 높다고 싫다합니다.

 

그리곤 친정엄마랑 무슨 얘기를 어찌했는지 저는 친정엄마께 돈가지고 장난하는거 아니다 못된것 이라는 말까지 듣고,3,4년 후쯤에는 형부가 주식을 하여 7천을 빚을 졌거든요.

 

형부는 공무원이구요.

저한테 돈을 빌려달래서 안 빌려 줬습니다.실은 저희 오빠중 하나도 주식으로 1억이상 날리고 쪽박찼거든요.

 

건전하지 못한 일에 줄 수 없고 형부가 미웠어요.

 

말씀 안드려도 알겠지만 이일로 언니와의 사이는 더 골이 깊어져 갔습니다.

 

친정에서 일어나는 일,필요한 물건은 다 저보고 사라합니다.

부모님도 저한테 당당히 요구합니다.

계속 요구대로 해왔지요.

 

한데 제가 큰아이 갖었을때도 둘째아이 갖었을 때도 몸 괜찮냐고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는 친정식구 하나도 없네요.

 

결혼하면서 친정엄마께 1천드린거 언니와 오빠 밑으로 다 들어가고

저는 지금 너무 우울하네요.

제 옆에 사람이 없고 제가 외면을 당할 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