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서류상 이혼했는데..
본가에 갔다가..애아빠가..
다시 들어와 살고있어요..
집도 친정에서 두칸짜리 전셉방 얻어줘서 살고 있고..
애아빠는 결혼때 몸만 들어왔어요..
결혼 5년차인데..
그동안 직장을 열번은 옴ㄹ긴거 같아요..
6개월쯤 살때..
월급을 안가져 오길래..
물었더니..신용불량이래요..
그동안 카드로 살림하고..
애가 돌 지날 무렵부터..
저도 직장을 다녔어요..
전 애도 있고, 살아볼려고 애썼어요..
그런데 돈 안벌어오고..
요즘은 두달째 집에서 놀고먹고 있어요..
열쇠주고..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제이름으로 자동차까지 빼서 쓰면서..
모자가정 혜택도 못받게 해놨어요..
5년째 이러고 사니까..
이젠 나갔으면 하는데..
찐드기처럼 붇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법으로도 남인데..
저남자랑 살면..어떤 기분인지 아세요..
착취 당하는 기분이예요..
거머리에게 피 빨리는 기분..
법으로 뭘할려고 해도 돈이 없어요..
애는 내가 키울 자신이 있어여..
어찌함 내보낼까요..
난 저남자가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한다고 해도..
같이 살기 싫어요..도움이 안되요..
보고배운거 없이 자라서 저런지..
완전히 막되먹었어요..
주제에 명문대명문과 타이틀은 있어도..
성공하기 글렀고..성실하지도 않고요..
어떡하면 내보낼까요..
아직 젊은데..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4달 아이와만 사는데..어찌나 평화롭던지..
합법적이 방법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