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생활비 제로입니다
신랑이 놀음으로 월급을 다 쓰고 왔답니다
바람필려고 아는 오빠랑 술하루종일 먹고 그랬지요
술먹으면서 창밖으로 유모차끌고가는 모습만봐도 눈물이 나오네요
그러다 결국엔 집에 들어왔어요 잠시 뿐이더군요
계속 몇일 아이들에게 화내고 그러다가 미안해서.. 다시 잘해주고 제 자신의 마음이 잡히질않아서 미칠것 같아요
1년이 멀다하고 놀음을 하네요
헤어지고싶어도 서로가 아직도 사랑하기에 못해어지네요
신랑도 무지 노력하고 있는거 보여요..
그러다 또하고 정말 미치고 돌아버릴것 같아요
말로는 이혼한다고 하지만 저는 이혼할 자신도 아이들에게서 가정을 포기하게 하고 싶지도 않고 남자한테 별로 관심도 없어요
월급을 잘 가져다주었어요
이번이 너무 타격이 심하네요
같이 클리닉같은데 가자고해도 죽어도 안가고...
제가 몇일 밥도 안주고 밖으로만 도니까 집에 일찍와서 청소도해놓고 그러지만 그런거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어떨땐 아이들이고뭐고 그냥 도망가버리고 싶네요
그려러니 아이들만 바라보고살자니 내 인생 앞으로도 즐기면서 살나인데...
그냥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그와중에 아이들 밥주는것도 정말 귀찮네요..
배고프다고 징징대네요 돌아버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