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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e-mail 내용


BY 지맘 2004-12-02

결혼 7년주 주부입니다.

 

남편이 10년전 대학때 동아리 후배랑 지금 메일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내용은  10만에 봐서 반갑다/싸이 홈페이지 보니 행복해 보이더라/

선배 많이 변했네요  등등/ 우리 메일 주고받는거  와이프가 보면  뭐라 안할까요 ㅋㅋㅋㅋ

농담이에요 등등입니다.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매일  e-mail에다 메신저 까지 하는걸 보니  괜히 기분이 이상하네요.

후배는 아직 결혼을 안했구요

 

남편 직장때문에 주말 부부입니다.

7살3살 아가가 있고  작은애가 딸이라  엄청 예뻐합니다.

 

우리부부는 매일 3-4번정도  통화하구요....

 

설마 별일 아니겠죠?

 

몇달전에 철학관에서 점을 봤는데   남편이랑  떨어져 살면 안된다고  꼭 같이

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

남편이 가만이 있어도  여자들이 붙는다고  꼭 붙어 살아라고 했는데

 

그땐  괜히 봤다 싶었거든요...

 

울 시아버님 젊었을때  바람피운 경력이 있습니다.

그 바람에 울 시모  거의 홧병에 가까운  성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