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이제는 우울증에 걸리신듯하다
당신은 버려진 인생이란다
그럴만도 한것이
우리아버님은 하루도 빠짐없이 술만드시지..
막내아들 싹싹하지만 맨날 사실처럼 거짓말을 밥먹듯해서 돈뜯어가지
그런관계로 우리형편피어본날이없다
단지 손주들 재롱에 부모님 주름살이 조금은 펴지는듯하지만
이해는한다....
하지만 가끔 그모든것이 내탓인양 ....누구네는 그며느리들어오구 살림이폈다는둥..
같은여자로서 측은하고 불쌍한생각이 들지만
당신들이 아들 잘못키운탓에 나까지 힘들다는생각지울 수없다.. 선택을 잘못한 내잘못도 크
지만
시동생..이제 서른 넘긴나이에 콩밥 두번먹고 그전에도 열번은 더 콩밥먹을것 땅팔아
빼내주었다..언젠가는 배부른마누라 칼들고 찔러죽인다해서 그치 친정식구들 우리집에
와서 집안뒤집어놓았을때도
그놈이 나쁜놈이네 했다해서
지부모님 살고있는집 불질러버리고 다 죽여버린다고 난리 쳤었다
그런나쁜놈인데도
우리시어머닌 그애가 뭘 잘못했냐면서 끝까지 아들두둔이다.. 난그런다... 그러니까
자기 잘못도 모르고 버릇만 더나빠지니까 돈 좀 그만 대주시라고...
사고쳐서 빚내서 몇천씩대주고 어쩌다 십만원씩 용돈 주면 나한테 자랑한다...
시동생오면 배고프다면서 나더러 밥차리란다
밉다밉다 다밉다
그모든것을 이해하려면 얼마나 더 나이를 먹어야하는지...
우리 시어머니 머리싸매고 누우셔서 시위중이다
개망나니 막내아들 아파트얻어줄때는 신이나서 같이다니며 얻어주더니 있는돈
시아버지가 우리몫으로 줄려했던거니까 우리준다니까
당신이 통장꼭 쥐고 안된다고 시위중이다. 있는재산 당신앞으로해놓으라고..
그래서 난 그랬다 ...
난 필요없으니까
다 가지시라고...그까짓것 없어도 산다..
다만 공평치 못한 시어머니가 밉다
당신 힘없고 더늙어지면 누구몫인지 모르는걸까
아무튼 막내아들내하고 살아보셨으면싶다.. 한달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