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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생리대를...


BY 비비 2004-12-03

아홉살 아들놈이 있습니다.

노는건 아직 애기같은데..(전혀 어른스러운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  이놈이 안방화장실에 딸린 진열장에서 생리대를 꺼내서 큰걸보고 나서 뒤를 닦았더라구요..

그걸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변기물통안에 버려놓은걸 봤습니다.

엄마 기저귀고 엄마만 쓰는거니까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는 혼난다고 그랬는데 이 나이쯤의 아이들이 벌써 그런거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우리 아들놈만 그런건지 걱정이 되서요..

일학년때는 내 팬티를 자기 팬티속에다가(빨지않은)입은적도 있었거든요.

그때는 기겁을 했거든요.

다시는 그러지 않는것 같지만 여전히 그런쪽에 조금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래에 비해서는요..

 

차라리 대놓고 물어보면 말해주기도 편할텐데  몰래 그런짓을 하니 걱정이 됩니다.

아들 가진 엄마들의 경험담을 듣고 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이아빠는 그냥 피식 웃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다구요. 요즘애들 사춘기 빨리 온다더라 그러면서요..

제가 볼때는 사춘기는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