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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모에 대해서 생각해보다...


BY 겨울초 2004-12-03

울시모는 젊다.

융통성도 있구.

자신들에게 피해가는일은 절대 안하는성격이다

한마디로 두아들을 너무 사랑하다못해... 절대적이다

고로 며느리에게도 잘하신다.

왜냐구?

그래야 밥이라도 뜨신밥 먹여주테니깐...

근데 한번씩 속 뒤집는 말, 엉뚱한 말로 사람속을 휙 뒤집었다가

다시 그 뒤집힌속을 풀어준다..

온갖 뇌물로...

 

울 시부에게도 아주 헌신적이다...

너무 헌신적이지... 요즘세상에 보기뜨문..

 

비싼 화장품에. 옷.

해마다 순금도 5돈씩 해준다.

살림산다고 고생했다고...

 

근데

난 그 모든게 싫다.

어떤사람들은 시모 비유나 살살 맞혀가면서

잘 챙겨두라고 하지만...

왠지  난  내키지가 않는다

 

왤까...?

그냥 진심이 없는 그냥... 뭐랄까

뭐가 텅빈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집 시모들은 어떨까

정말 궁금하다...

 

그래...

말도 너무 잘한다

비단결같이 .. 옥구슬이 굴러가듯

유창하게... 앞에있는사람 민망할정도

칭찬도 많이 해주고

과장도 많이 한다..

 

남 앞에선... 항상 띄어준다...

그래서 소문난다

울 동네에서 효자 아들에 효부며느리라고...

 

너무 부담스럽다...

 

난 모든게 과장이 아닌...

정말 진심으로 통하는 가족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