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시모는 형님과 한 집에서 살고계시죠
하지만 생활은 저와 더 많이 하시죠
가계에서 같이 일을 하다보니 한 집에서 시집살이 하는거
못질 않아요
오히려 저희 형님은 아침에 회사갔다가 저녁에 가계에서 신랑
이랑 늦게들어옵니다 보통 새벽에요
그러니 살림은 커렁 자식들 조차 일주일에 한번이나 볼까
합니다.
그러니 고생도 고생이지만 시모란분들은 받는것은 당연하고
며누리들 고생하는건 당연지사 하시죠
힘들게 하는 형님에게 살림이며 아이들이며 신경한번 안쓴
다고 불만이 많으셔요
그러니 저 한테 그런말씀을 많이하시곤 하죠
하지만 저는 별로 좋지않아요 같은 며누리로서 힘들게 사는
형님 불쌍할때도 많고요
저는 중간에서 참 난처합니다
어떻게보면 시모도 힘이 많이드시거든요
새벽 다섯씨에 일어나서 이제 돌지난 손자 보시고(참고로
시모가 대리고 주무시거든요) 큰 손녀 학교 보내고 가계
나와서 반찬이며 점심장사준비에 설거지에 일이 끝이없는
분이죠 또 형님은 친구.술.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바쁘게 살면서도 술자리 놀자리 마다하지 않아요
그러니 같이사는 시모도 불만이 쌓일수 밖에요
빨래며 애들이며 신경안쓰는 사는 며누리가 좋을이 없죠
그러니 중간에서 전 시모 기분 봐드려야되고 형님 혼 날라
치면 코치할라 집안 행사며 거의 제가 챙기고 삽니다
맏며누리 아닌 맏며누리죠
하지만 제가 더 화가나는건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맏며누리가 다 잘해서라들 합니다
저희 신랑하고 전 서로 위로하죠
며누리를 떠나서 어른들에게 내 할도리 하면된다고요
또 그게 옮다고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라 어쩔덴 내가 여기서 몰 하나 하는
생각듭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말이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현명하게 생활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