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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생활


BY 나 2004-12-08

올해로 결혼 16년째

산다는 것이 왜 이리도 답답하지 모른겠다.

21살에 결혼해서  16년 동안 집안에만 있었다.

나 만의 취미 생활도 종교 생활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집안에만 있었다

 

나 지금도 혼자 집에 있다.

맨날 취업을 생각하면서도  그 무리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

 

도대체 왜일까

넉넉한 살림도 아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도 지루하고 아깝다.

이 또한 생각뿐이고  몸은 그대로 집에 있다.

 

내가 자라온 환경 때문일까

내나이 서른 여덟살

 사회생활을 한적이 별로 없다.

 

지금도 지나가 버리 시간들을 후회하면서

현재 아까운 시간을 그냥 보내고 있는 내가 정말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