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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사리는 시모, 너무한다,너무해.


BY 열바다 2004-12-10

울 시모 골프치고, 고스톱치고 다니느라  며느리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돈좀 벌어 보겠다고 혼자 살림하며 직장생활하다 병나 쓰러졌을때 와서

이럴게 말하더군요. 그러니까 높은데 보지말고 살지, 왜 사서 고생이냐,

내가 같이 살면서 도와주고 싶어도 난 너랑 성격맞지않아 못산다.

쓰러져 말도 못하고 누워있는 며느리한테, 그것도 병간호하는 친정어머니

앞에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러다 넘 힘들어 직장 그만뒀슴니다. 요즘 그러더군요.

자기네 좀더 늙으면 옆집으로 살던가 위 아래로 살자고...........그것도 며느리가

직장생활안한다는 조건으로만..............

혹시 당신 귀챦은일 생길까봐 몸부터 사리면서 어따대고 가까이 살자는 말을하는지..

안맞는 성격이 당신 필요할때면 고무줄처럼 맞아지는건지.

더열받는건 " 애 낳으면 엄마가 다 봐준다 했지 ? " 라는 시누이의말 .

그냥 입을 확 찢고싶다.

얼마전 친정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수술하시고 입원해 계시는데 엄마가 간호하시다

엄마 마저 쓰러지시게 생겨 난 친정으로가 엄마좀 돕고 애 아빠만 애들데리고

가겠다고 하니까 내가 같이와서 애들 건사 할거 아니면 오지 말란다.

토요이, 일요일 딱 이틀인데 절대 안된다고 방방뛴다.

" 왜 올려고 하는데 ? 응 ? 그냥 있어라, 너 혼자 왔다갔다, 친정 돕겠다고

너 힘든건 니 사정이고, 어쨌든 애들은 나 모른다. "

혹시 설마 친짜 그렇게 말했을까 하시는 분들, 진짭니다. 울 시모 자기 이익 앞에선

체면도 없고 한입갖고 두말해도 창피한거 모르는 사람이지요.

그 뻔뻔함과 이기주의,  넘 잘먹고 편해서 감기만 와도 죽는소리 하는 끔찍한 엄살,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서 너무편히 떠드는 못된심뽀.

 그 위선과 부끄러운 인격에 나이마저 많아지면 기좀 죽을까나 모르겠다.

끔찍히 여기는 자기딸 자기랑 더도말고 덜도말고 똑같은 시모 만나기를 학수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