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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아니죠,


BY 어미새 2004-12-14

둘째 아들네~

어머니 불편하셔도 우리집에 계실거죠,

아니다 애들 공부하는데 내가 있으면 방해만 될텐데.

그리고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고 늦게야 들어오는 너희들도 힘들테고,

 

막내 아들네~

어머니 아무데도 가시지말고 그냥 저희집에 계세요,

그동안 애들 키우시느라 고생만 하셨잖아요,

아니다 ,

난  너무 늙어서 이제 애들봐줄 힘도없고 너희들 한테 짐만될테고

 

큰아들네~

어머니 이제 저희집으로 오세요,

그동안 저희가 모시지 못해서 늘 죄송한 마음이 었습니다,

아니다 너희집은 너무 멀리 있어서 가기싫다,

 

딸네집~

평생 아들아들 했는데,

아들이 없으면 모를까 ,

 

나, 실버타운 들어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