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라고 부르니 주위에선 어머님이 좋으신 분인가봐?
그러더라구요 ㅡㅡ;;
시엄마의 사정으로 시아빠랑 떨어져 저희 집으로 오신지 5개월째 되어 갑니다.
여느 시엄마처럼 잔소리도 많으시고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턱과 손가락 하
나로 모든 명령을 내리시지요.
맞벌이라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아이들 챙기구 정신이 없는데도 언젠가 이 생활이 끝나려니 하면서 그냥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제가 다 이해하고 참아도 한가지는 이상하게 이해도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그건 시엄마가 신랑 몸을 더듬고 신랑이 옷을 가라입고 있으면 그 앞에 가서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신랑이 민망해서 멀 보냐고 그러니까 "내가 너 기저귀도 갈이 키웠는데 머 어쩌냐" 그러더니 신랑이 화를 내니까 안보시더라구요.
티브이 보는 신랑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신랑 윗도리 속으로 손을 쑥넣어서 가슴을 만지고 쓰다듬고 반바지 입은 신랑 바지단 속으로 손을 넣어서
허벅지 안쪽을 만지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지금 결혼 6년차 인데 첨엔 그게 이상해서 신랑에게 말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엄마가 그러면 나 기분이 이상하다고 내가 이상한 거냐고 물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시엄마가 그런 행동을 하면 신랑이 일어나서 자리를 옮김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엄마니까 그러는 거라구 생각하구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