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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 말을 안해요....


BY 왕속상 2004-12-16

우리 아이는 빠른 5살 남자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다 옮긴지 이제 3달째인데

어느날 부터인지 팬티에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하게

싼 상태로 말라서 오는 겁니다...

일주일에 한번쯤...?

보통은 집에서 응가를 하기때문에 횟수가 적었는데

요즘 설사감기를 좀 하는바람에 응가 횟수가 잦은데

 

어제 설사를 하고는 선생님께 말을 안해서

응가가 뭍은채로 잠시 놀았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옷을 바지를 올려 주려고 보니까 옷이 다 젖었다고...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이에게 선생님이 잘 잤냐고

이리 오라고 하니까 오지도 않고 가만히...있길래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때 이미 싼거 같다고....

아이가 컷기때문에 여벌 옷도 안보냈는데

다른 아이 여벌 옷을 입고 온걸 보니까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그래서 어제 무슨 이유가 있는지 싶어

아무리 물어도(여러방향으로...돌려서...) 딴청만

하고 대답을 안하더군요...그래서 그냥 니가 말하고 싶을데

엄마한테 얘기 해줘~~그리구 내일부터는

응가 마려우면 화장실 가고 혹시나 바지에 쌋으면

선생님께 꼭~! 말해~~라고 이야기만 해두었죠...

 

오늘 아침에 갈때도 혹시나 싶어서 아이한테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오늘도 바지에 응가를 해서 왔더군요.....

오늘은 선생님도 몰랐는지 내복이며 겉옷바지며

잔뜩 뭍힌채로 왔더라구요..... 이래저래 아이한테도

속상하고 무심(?)한 선생님한테도 화가 나서

전화로 말을 했더니....미안해 하긴 하지만

선생님이 미안해 할일은 아닌거 같고......

 

소변 보러도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데......

집에서는 소변만 조금 팬티에 묻어도 갈아입혀 달라고 하는데....

왜그런지......

무슨 이유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아무리 달래고

물어봐도 모르겠다고만 하고 말을 안하네요......

 

도데체 왜그럴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한다리 걸쳐서 들은 이야긴데

 5살짜리 남자아이가 6개월 정도 바지에 응가를

하고도 말을 안해서 혹시나 싶어 소아정신과에 갔더니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지금 치료중이라고 하네요....

그말을 들으니 더 겁도 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