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을 대충 알고는 있었읍니다.
대신...누누이 얘기를 했습니다.
귀신도 모르게...하라고요....
"집밖에 나가면...남의 남자........... 내집이면...아이아빠"
요즘 주부들 남친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내남자도 남자니...어느정도는....마음을 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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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편의 여자가 바보더군요.
남편 퇴근시간 지나면 하지 말았어야할 문자를 보냈네요...
몇달전부터...문자가 100여통이 넘기에...여자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분명...와이프가 눈치챈거 알면서 말입니다.
하기야 그 여자가 푼수죠.
참았다가...낮에 하든지....-.-
어째든...
알고나서...남편의 사과받고....
그여자한테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고요.
혹여...남편이 선수쳤는지 몰라도...했을겁니다...
그래서...처음엔....문자로...밖에서 고생하는 남편생각해서...그런짓하지말라고..
전화받으라고했죠....
사실...남편은 안한다하지만...
내게는 안만나고...전화안한다고는 하지만...
믿기가 힘들고...맘아파서...견딜수가 없어서..
여자한테 확인받고싶었습니다.
남편은 심심풀이 땅콩정도였다고....둘다...미친것들이죠?
어째든...자꾸 전화를 피해서 문자를 화나게 만들었죠
혹시나 제게 전화를 하지않을까해서요.
그랬더니...왠걸요...여자남편이 보고 전화왔네요.
남편 전화번호알려달라고요...
알아야...한다면서...그리고는 법얘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문자를 제가 보내었네요.
다신...우리남편하고 제마음 아프게 하지말아달라고요.
아플만큼 싸울만큼 싸웠거든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요.
지금은 남편은 밖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도
제게 미안해하는게 역역히 보입니다...
바람을 피려면...어느정도의 머리회전도 되야할듯합니다.
바람필사람들....머리 굴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