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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찾아오는 친구,,,


BY 새댁 2004-12-25

신랑이랑 동갑으로 연애결혼입니다....결혼6개월...임신3개월차

 

그래서인지 제친구들 모두 결혼전에 신랑이랑 서로 이름부르며 지내던 사이인데.....

(신랑친구=제친구)

 

다른 친구들은 신랑 늦는날이나 밖에서 만나는데

유독 한친구가 말썽입니다(미혼)

 

남편이 일찍 출근 하기땜에 11,12시정도면 잠이드는데 밤늦게...때론 새벽에 전화를 해대서 아주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남편도 그친구라면 아주아주 싫어 해서 밖에서 만나는것도 저에게 화를낸답니다.

 

남편만나기전 부터 절친했는데...남편이랑 사귀면서 그친구과와 자연스레 멀어지고....

 

결혼식 집들이.....등등 행사때에만 보다 요즘은 전화도 않고 지낸답니다(다른 친구와는 계속 잘지내고있음....남편이싫어하니 나도 맘이 안감,,,,)

 

며칠전 다른 친구 결혼식때문에 근 일년만에 친구들이랑 모임을 갖고 집으로 왔는데....그친구포함.....

 

어김없이 화를 불같이 내더니 미친사람처럼 욕도하고....난리도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은 아직 모임하고있는중에 시간이늦어 저만 나온 상황에 자기가 가서 한마디 하겠답니다..

 

그날일로 싸우고 밤새 속이  너무상해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전 지금 임신중이라 많이힘든데....그런충격적인 말들을 하는신랑 상식밖입니다..

평소엔 잘해주고 내말이면 왠만한건 ok 하던 신랑이 그러니깐 더 화가나고 이해도 않되고.....서럽더라구요..

다른 친구에게 이런얘길하니 쉽게 믿질안네요...설마......라며...

 

그담날 신랑이 미안 하다며 서로 화풀었는데...

 

문제는 그친구 ~~~~

꼭그런날에 전화와서...........(밤10시 조금넘음...)

 

친구-" 너희집앞이다 ...잠깐 들어갈께........"

 

나-"엉??????우리잘려고하는데...."

친구-"그래??잠깐이면돼...커피한잔만 주라......"

나-"ㅠㅠ"

 

나-" 어쩌지.....지금 온다는데..???"

신랑- :나 밖에있을테니 가거든 전화해.."

그러곤 휙 나가서 안들어 옵니다

 

바로온다던 친구도안오고...벌써 11시인데...친구도 신랑도,,,안옵니다...

제가 친구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 다음에와야겠다....너무늦어서 ...낮에와~~"

그랬더니 삐졌는지 연락이엄네요....다행~~~~ㅠㅠ

 

이친구 대책이안섭니다..

전화 일부러 안받음  다른애들한테 섭섭하다는둥.... 이상한소리만하고...

불켜져있음 지나다가 전화도없이 벨누르고...

집아래다 차대놓고 우리들어오길기다리고...............

싫은소리...해도 그담날 또 온다고 하는데.........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그친구땜에 싸워서  둘이 말한마디없이 난 컴이나하고.....

신랑은 열심히 티비봅니다...

 

이게 뭡니까???

선배님 들 이럴땐 어쩌지요???????

나도  괴로와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