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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화내야할까


BY 어이없는 마누라 2005-04-10

울신랑 평소에도 생각없이 말을 많이 내뱉는편인데요, 그저께아침에도 성질이 더럽다느니 어떤여자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남편에게 엄청 잘한다는둥 속을살살 긁더군요.그러다 울아들 28개월된 애가 밥을 뱉어 내니 안먹겠다는애 억지로 먹였다면서 여자가 멍청하다느니 뭐라하길래 순간 꼭지가 확돌아버려 막울면서 퍼부었읍니다. 죽기살기로 울면서 덤벼들었더니 침대에다 확 집어던지더니 목을조르데요.헤어지자며 막싸웠더니 나간다 길래 가라 했더니 오후1시경 나가서는 자정이 다되도록 안오길래 휴대폰으로 전화를하니 안받더군요 어제 정오까지 한게 백통도 넘었을겁니다.시엄니게전화했더니 엄니가하니 받아나보데요 전화로 들어오라하니 보기싫어 안오겠다길래 그럼 내가 나갈테니 오라해서 집애 들어와서는 자기는 거실 나는 안방 침대에서 저녁때까지 아는척도 안했읍니다 각자  사실 저도 잘한게 없길래 말걸면 받아줄 용의가 있었는데 엄청 냉정하데요 자기전에 컴터오락을 1시간 가량하고씻으러가길래 컴터 앞에 앉았더니 안방 침대에 누우면서 저보고 지금안자면 작은방에 가서자라길래 지금거기가서 자라니 그럼 그냥 침대에서 자라고 해놓곤 지금 코까지 골면서 잡니다 평소도와주던 집안일(애들 이불 펴주고 어질러놓은것 치워주고 등등)도 이제부터 저보고 하랍니다 시엄니 말씀이 걔가 너잡을려고 전화도 안받는갑다고 좋았을때 잘해줬을때생각하고 남자란 다그런거니 들어오면 잘못했다고 다독거리라하시던데 제가그래야 하나요 잘못한건 내가 아닌데 아컴선배님들 내일 아침부터 제가 어떻게 처신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