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마흔이 좀 넘었습니다.
작은 회사 부장이구요.
그런데 자기는 늘 면바지가 편하다고 입고가서는 하루도 안돼 완전 쭈구리를 만들어 옵니다.
하루 종일 책상앞에 앉아있는 사람인데
도대체 어떤 자세로 앉아 있길래 그런지
무릎은 불쑥 나오고 여기저기 술먹다가 흘리고....
가장 큰 문제는요.
바지 살때 길이를 꼭 맞게 사두요, 허리띠를 헐렁하게 매서 골반있는데 까지 바지가 흘러내려요.
꼭 맞게 입으라고 하면 옷을 불쑥 올려서 북한어린이처럼 입구요.
좀 있으면 줄줄 흘러내려 며칠 안돼서 바짓단이 나달나달해지구요.
혹시 남자들 바지도 골반바지가 있나요?
면바지 입기에는 좀 늙었고 신사바지 입는건 죽어라 싫다하는 이 아저씨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남자 옷도 셔츠나 티쳐츠도 유행있나요.
에휴....
멋쟁이는 못돼도 그냥 평범하고 깔끔하게 옷 입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