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35살 먹은 기독교관련한 공부를 하는 처자가 있습니다.
거의 40대의 애두셋은 있게보이는 싱글이죠.
그런데 이 사람이 유난히 좋은조건의 남자랑 결혼해서 아기낳고 잘살고 있는
어느정도의 미모도 갖춘 아줌씨를 박대하는듯 하더군요.(그 아줌씨가 저예요, 자화자찬한다고
저 욕하지 마세용.)
저를 봐도 평소에 절대 아는체도 안합니다.
우리아기를 봐도 단 한번도 아는체도 안하구요, 저한테도 눈길한번도 준적 없네요.
마주치면 일부러 딴데 보고있고 피해서 지나갑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비슷한 처지이거나 좀 형편이 그리 좋아보이지않는 사람들과는
반말도 하면서 아주 잘 지내더군요.
독실한 기독교신자라면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