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의 막내아들 사랑이 지극정성인 것은 알겠지만 해도 너무한다.
서방님도 어머님이 무슨 얘기를 하던지 무조건 yes인 사람이다
어머님 땅 대출받아 큰 사업체 차려줘(시작할떄는 둘이 분명히 같이 하는 거라고 했다)
우리 친정에서도 6000만원 빌려줘 땅 팔지 않고 시작한거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월급쟁이에 월 180만원 받으면 떙
사업체는 다 서방님 명의로 되어있고 땅은 똑같이 나눠 가져라
그리고 거기에 더해 땅500평을 (시가 5억)더 사서 동생 앞으로 해줘라
집을 사도 그집이 당연히 먼저 사야 하고 모든지 막내가 우선인 집구석
막내아들 친창도 이제는 아주 신물이 난다
그렇게 좋으면 끼고 살지. 왜 따로 살아
시댁에서 몇 년 살고 나가더니 아주 오부지게 싹쓸어 나간다
서방님네는 결혼할떄 먼저 결혼한다는 이유로 집 사줘 우린 전세 1800만원에 시작했다
지금도 19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구만
우리는 장남인데 어머님 안 모신다는 이유로 이렇게 홀대 받는다
그러면서 큰 아들을 잡고 집에는 안보내니 우리는 주말부부
일주일에 남편이 한번 왔다가고 내가 주말에 시댁에 가고 이게 뭔지
이제는 남편을 아예 집에 안 보내려고 한다
해도 너무한다. 어떻게 그렇게 막내아들만 챙기려 드는지
그러면서 나한테는 아들이 마누라한테 대접받기를 바라니 치
동서가 우리한테 인사한번 안해도 형님 소리는 물론 안하고 아무말 안하는 시어머니니
말 다했지
아무리 갖은 압박을 가한다해도 내 입으로 같이 살자 소리는 죽어도 안할거다
어차피 욕 쳐먹는거 그래 더 해라 더 해
욕 많이 쳐먹고 오래 살란다
그러니 동서가 우리 알기를 바닥에 껌 만도 못하게 여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