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63

집 사려고 하는데 너무 무리 일까요?


BY 집 사고 싶어 2005-04-20

저는 30대 중반의 두아이가 있는 전업주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니
이젠 내집마련을 꼭 하고 싶은데 문제는 우리가
돈이 많이 없다는 것이지요.
남편 수입 180 가져 옵니다.

월세 10만원 내고 아이 교육비 11만원
남편 용돈 20만원 각종 세금 10만원
그외 식비를 포함한 생활비 30만원
나머지 100은 적금 넣구요.


현재 가진 전 재산은 전세금 포함 5천이 다네요.
보증금 300으로 신혼때 빚 안고 시작 해서
남들 집장만 하려고 돈 모울때
우린  1천만원 빚 갚고 겨우 전세금 마련 했네요. 
그래도 이거 모우느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노후대책도 해야 하니 큰집 욕심 없어요.
그저 20평대 아파트 하나면 족합니다.
생각 해둔 곳의 아파트 시세가 대충
지금 1억에서 1억1천 정도 합니다.
우리가 가진 돈은 5천이 다지만 잘하면 
미혼인 시동생이 1천 정도 무이자로 빌려줄것 같아요.
시동생 백수시절 나도 어려웠지만

가끔 용돈 몇만원  쥐어 주고 했더니
보람은 있네요.^^


남편은 현재 38세 이고 큰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님들이라면 어찌 하실런지...
동생 같이 생각 하시고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친정에서도 장녀고 시댁에서도 맏이다 보니

딱히 의논 할때가 없답니다.


저는 다른 취미도 없고

오로지 집 꾸미고 살림 하는게 즐거워요.
수월하게 커주는 두 아이들

그리고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
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하는

아주 평범한 젊은 아낙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