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형제에 맏이 집안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횟수는 이제 3년이 되네요..
오늘 아버님과 언쟁을 벌였어요.
늘 아버님이 하시는 말씀과 행동이 자꾸 맘에 쌓였거든요
명절이다, 부모님 생신이다, 무슨 일이 있을땐
저희가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일찍오고 그런때 시동생네가
당일날 오거나 그래도 아무 말씀이 없지만..
저희가 그렇게 오거나 늦거나 그러면 꼭 뭐라 혼을 내시곤 해요..
솔찍히 제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 동서는 평범하게 하지 않아요..
혼을 낼 사람은 동서라 생각되는데
동서낸 육개월이 멀다고 싸우고 시동생이 피씨방이다 어디다 싸운후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 시댁에 와서 빨래감 가지고 오고,,
이혼한다 는것이 벌써 5 번 정도 됬어요...
속을 많이 썪여서 어머니 아프기 까지 했는데도
아버님 동서한테 아무 말씀도 안하고 오면 오냐..오냐 해요.
어쩌다 동서내가 아버님 생신날 전날 와서 자면
저한테 전화해서 작은애 왔다며 넌 뭐하는거냐.. 그러세요..
명절때나 그런때 제가 일찍 가서 하면 동서한테 그런적은 없으시면서요..
전 아버님 여행가실때도 성의껏 드렸고, 동서넨 오지도 않았죠..
뭐든 전 최선을 다해서 하려 하는데 아버님 알아주지도 않으시고
트집만 잡으세요.. 혼낼것도 저만 그러시고
그래서 오늘 아버님에 또 혼내는 말중에 제가 잡아서 할말을 다~~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맏이는 당연한거레요....
싸가지 없다며 다신 오지 말래요...
어머님이 말리시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는 척(?)했지만
더욱... 싫은건 그 아버님 화내시고 난 거기에 반도 할말 못하고 내 생각을
서운함을 말했는데... 그렇다고 내가 화낸것도 아니고
할말을 하는 자체를 아주 못봐주나 보더라구요..집안이..
그 와중에 남편이 아버지 입장만 고수하며 아버님이 말도 안돼는 소리 하실때
제가 말하면 남편이 " 야!!너 !! 조용히해라..!"
그러는 겁니다..
그런 경우가 이번 한번은 아니구요
전에 2번 정도 있어요... 아버님이 저에게 무리한 말을 할때
제가 화내지도 않고 그 말에 대답을 해도 울 남편은 꼭 그랬어요..
요번엔 정말 안돼겠더라구요
시부모님 제가 남편한테도 그렇게 대우 받는거 보이는게 한번도 아니고 해서
저도 정색하고 막 화냈네요
다른 님들은 더 많은 고민과 더 힘든 상황으로 이혼을 생각하지만
저는 왜이런가요...
나약한건가요....?
시아버님과.... 내게 형님소리 한번도 안하는 동서와,,,
그것을 교통정리할 생각을 안하시는 어머니과......
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영원히 아버지 편인 남편과...
전 이런 관계들이 너무나 싫어요..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 여러가지로 집안이 볶잡하고
콩가루 같아서... (제가 여기 다쓰지 못하지만 사정이 많아요..)
결혼날짜 잡아놓고 파혼할까 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싶기만 하네요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을것을..
아이때문에 이혼도 못할거 같으면서...
나는 아이 때문에 약자인가..싶구
그래.. 어디 더 맏며늘 잘하는 여자 들여서 살아봐라..
당신 (아버님) 때문에 아들 이혼한다... 질러주고 싶은 이상한 마음도 나쁜걸 알면서
들기도하고....
못난 나.... 아이를 위해서 이러면 안돼는데..
둘째는 절대 낳지 말까봐요..
이런 남편 믿고 낳기도 싫구,,
아이 둘이면 나중에 진짜 이혼하고 플때 더 힘들텐데.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내가 이런 일들다.. 수용할 만큼에 그릇이 아닌것을
왜 이런데 보냈나 싶고
제게 질타도 좋고... 아무 말씀이나 좀 해주세요..
제가 맘을 추스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