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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힘들어....


BY 아자아자 2005-04-21

저는 결혼 7년차 아들만 둘둔 주부입니다.

마음이 답답해서 아줌마닷컴에 회원이 된지 얼마안되었지만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글을 읽다보니 나 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했어요.

저역시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제 주변에는 저처럼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분들을 못봐서

저만 이렇게 사는 줄 알았죠.

그런데 아니네요.

아들 회사가 멀어도 본인들 집근처에서 살라고 하시고

전화 자주안하며 안색이 변할정도로 화내시고

주말마다 인사드리러 가야되고

너희들끼리도 바람좀 쬐고 와라 이말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부모님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힘들게

사시네요....

이렇게 사는것이 며느리들의 인생인가요?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서   격한 마음 많이 사르라 들었어요.

이혼...

저도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아이들때문에 못하죠.

이제는 기운내서 살 거예요.

여태껏 시부모님 위주로 살았는데요.

이제는 싫어요.      이제는 하기 싫으면 싫다고도 말하렵니다.

어느정도는 맞추어서 살아가겠지만 여태까지 한것처럼은 안하고 싶어요.

해도해도 끝이 없으것이 시부모님 비위맞추드리는 거예요.

하면 할수록 힘이들지요...    이제는 제 생각도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받야 나만 손해....

시부모님때문에 고생하시는 모든 며느리님들 우리 힘내자구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에요.

나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자고요.....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