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근처에 회사를 다니므로 늘 같이 1시간정도 차를 같이 타고 출퇴근한다
물론 좋을때도 있고 싫을때도 늘 같이 다녀야 하니깐 안좋은점도 있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 물론 다른때도 가끔 5년전 신랑의 외도를 어쩌다 가끔 말하면서 신경질을 부리곤
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오면서 다른때보다 더 목청껏 야단을 했다
발단은 역시 돈이다
신랑이 그년이랑 바람필때 대출 2천만원을 해서 놀아났었기 때문에 그리고
업무상 잘못을 해서 상사한테 가서 빌고 피해입은 돈도 메꾸고 음주로 벌금도
물곤했다
난 이 모든것을 당신이 바람이 났었기 때문에 하늘이 벌한거라고 늘 말했었다
그리고 작은아이가 아프면 당신때문에 애까지 아프다 (애가졌을때 바람났었거든요)
등등...
그런데 맞벌이를 하지만 늘 돈이 빈다
몇달전부터 신랑이 내 월급통장 관리도 한다
도저히 내가 아무리 해도 가끔씩 터져나오는 신랑의 카드값조차도 난 버거웠다
그래서 잘해보라고 내가 내꺼까지 다 줘버렸다
지금은 바람은 아니지만 채팅방에 들어가서 여자들한테 찝적거리고
메일도 보내고 아무리 경고를 해도 재미라지만서도 난 늘 기분이 나쁘다
그저께도 어떤 미친년한테 뭐하냐고 안부메일을 보냈더라
나참 기가막혀서 나를 병신으로 아나 싶어 오늘 아침 같이 오는 차안에서
한바탕 했다
도대체 왜 그러냐고 내가 속좋아 이러고 사는줄 아냐고
자식들 생각하면 그러지 말라고
증말이지 기가 막힌다
신랑은 우리가 나가는 보험료가 너무 많다고 화를 낸다
아니 자기 빚갚느냐고 생떼같은 돈 나가는건 어떻게 생각하라고 그런말을 하는지
증말 화난다
오늘 모처럼 친정엄마도 오시는데...
뭘해드려야 할지
잘못은 본인한테 있으면서 괜히 아침에 삐져서 말도 안한다
기분나쁜인간같으니라구
뭍어두고 살라구요?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깨우치고 사는 모습이 보이면 좀 덜할텐데 그런것도 아니니
더욱더 화가 치밉니다
아이고~~~~~~``
아침부터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