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틀 전에 21일날, 글올린 맘입니다.
그때 좋은 조언 주신 분들깨 감사 글도 올렸던...
시댁 때문에 이혼하고 플때 라고 글올렸었거든요..
보신분들 기역나시겠지만 저 그날 시아버지랑 싸움난거요...
난 아버님 말에 기가 막혀 우스게 비슷하게 말한것이 고리타분한 아버님은 대꾸하는걸로
받으셔서 저랑 언쟁을 크게 별였죠..
싸움에 요는 다시 말하자면 아버님 생신을 장남며느리인 제가
아침부터와서 국끓여서 밥해 줘야 하는데 안했다면서 저녁을 외식 시켜 드리러
캐익들고 간 저를 잡은 거거든요.. 저는 거기에 왜 저한테만 그러시느냐..
작은 며늘인 다 같은 자식이 아니냐... 뭐 그런거였어요..
(이건 아주 일축해서 쓴거구요.. 혹 제게 이글에 조언을 주고싶은 분은 다시 그 글을 읽어주심 정말 고맙구요..)
그날 무지 떨었어요..
솔찍히 하도 아버님이 (한마디로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돼네요..)ㅈㄹ을 하셔서
그 기에 눌려 하고픈말을 40%는 하고 나머지는 하지도 못했어요..
억울한 말들에 내 입장을 말하는것을 못했어요..
말하자면 저희 시부모님이 큰어머님들과, 즉 형제지간에 싸워서 의가 났어요
그래서 부모님은 명절이고 벌초고 참석을 전혀 안해요
하도 큰집 어른들이 모두 저희에게 뭐라해서 그냥 우리 내외가 어머님 아버님이 하실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보는거 제사, 명절 이런때 일을 제가 전날 가서 해요..
물론 큰댁 형님도 계시지만..
갈때 그냥 가나요.. 제수 음식 같은거 과일.. 이런거 그래도 사가야하고.
벌초 땐 그 먼데까지 애댈꾸 기름버리며 가야하죠..
헌데 부모님은 그런걸 형재 우애 없이 싸움나서 맘고생하고
또 자신들이 할것을 니들이 할수밖에 없으니 고맙다 가 아니라
누가 하라했냐.. 난 싸웠으니 모른다.. 하는 시기으로
명절이구 조부모 벌초고 전혀 아는척을 전혀 안하세요..
아버님과 언쟁한날 그 정도 말꺼낸 것만으로도 저에겐 수확일까요...?
저흰 곧 이사를 가요... 가고 나서 어버이 날이 있데요..
또 이사가고도 초대 안하면 혼날테고 또 제 자신도 도리가 아니라 생각은 해요..
하지만 싸운후 얼마 안돼는 터라 어색도 하고 비기싫기도 해요..
초대해서 식사 대접하고
과일 깎아먹으면서 조용히... 넌지시 제가 못했던 나머지 억울한 말들을 하고 싶어요
요즘 연습도 해요.. 어떻게 조리있게 차분히 말하나..하구요
아버님이 그 날 봐서는 너무 불같은 성격이란걸 알았기에
내가 차분하고 아버님 기분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말할수 있을까..
그런다 해도 그 내용이 돌려서 잘 말해도 아버님 귀엔
며느리에 단순한 불만으로 들리고 바른 말로만 들려서
또 지랄 나는건 아닐까...... 두렵기도 하구요
친정엄마깨 의논을 해봣는데
엄마도 한번 그랬는데 돌아오는 그날 차분히 말을 하고 매듭짖는게 너에게 좋은거 아닌가
동의하신다는데...
엄마도 울 시부를 나를 통해 다 듣긴 했지만
전 좀 겁도 나고... 한번 언쟁을 벌이고 나니 오히려 너무 두렵네요
말을 안하쟈니 앞으로 사는게 넘 갑갑하고 속상하고 분하여..
못참겟고 그 노인네 또 성격이 보통아니라 고분고분 차분하게 말하는게 통할지 모르겠구
에휴,,,,,
맏이가 이렇게 고단한 삶이고 무거운줄 왜 그땐 몰랐을까요..
울 엄마는 혹여 그런 고분 고분하면서 조리있게 말하는데 그럴려구...
그러시면서 혹 그런다 해도 니가 스무쓰 하게~ " 어우...~ 아버님 그러실꺼면 그만해요!~"
아버님은 왜케 무슨 대화를 못해요...~ㅎㅎ
그러고 말레요... 화를 대빵 내도~~ 각오하고 말하라는데....
그리고 그 이후엔 절데
다신 꺼내지 말라는데......
하고 싶기도 하고 일일이 말하려니 또 다 귀찮고 짜증나서 그냥 묻어두고 마음은 말못해 짜증이 나기도 하니 말 안하고 반항스럽게 살까 싶기도 하고...
어떤게 제 맘이 앞으로 살때 조금이라도 가볍고 좋을까요.....?
제 맘이 다시 소용돌이 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