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기발언못했듯이 저 또한 남편을 완전한 제편으로 만들지못한 제 잘못도 있지요
신혼초부터 맨날 우째그리 아픈데도 많은지...
직장에선 종합병원이라 불리더라구요
저도 한여우에 상황에 맞게 연극아닌 연극도 했지만 땡굴이는 은자는 마눌말 듣는다
함서 서면으로 싸인도 몇번... 하면 뭐해요
이번처럼 이 상황이 되면 또 야근하고 촌에 갔다와요 그럼 그담날 이틀정도 결근해요
자기 아프면 또 마눌한테 다시는 야근하고 안간다 합니다
그러기를 여태 반복이지요
시댁에 아프다는 얘기도 자주했었는데 시누고 형님이고 모두들 혼자계신 어머님 걱정하신
다고 은근히 저에게 하지말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 이후론 얘기 안해요
다다익선이라고 울땡굴이도 주간만하고 몸안아파서 촌에 홀로계신 어머님 도와드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땡굴씨 야간은 해야하고 자신도 아프면서 딸도 같은 지역이 아닌
대학병원을 두달에 두번꼴로 가면서 평생을 약을 먹어야 되잖아요
컨디션 좋을때 술한잔 하면서 저 남편에게 이런말도 해 봤어요
당신이 고용주 입장에서 함 당신을 쳐다보라구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당신이 어떤것을 해야하는지를요
이글을 쓰다보니 또 가슴이 아파오네요
울딸 옆에서 재잘재잘...
아컴님들 주말 잘 보내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