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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도와주세요..


BY 노란민들레 2005-04-25

여기는 충청도의 한 시골입니다.
배꽃이 한창이죠..  너무 이쁩니다.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합다.

함 읽어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제친구는 20살에 엉겁결에 결혼해서 남매를 낳고 키운 16년된 주부입니다.
남편은 괞찮은 민영기업에 다니구요 남편은 지금 40살입니다.
시골에 사는지라 시할머니도 병수달다하고 살고 시동생 데리고 있다가 
강가 보내고, 시누이 아이둘도 고등학교를 친구집 근처로 보내드라 친구집에서
3년넘게 데리고 있었어요..
시부모는 쥐불 암것도 없는 거지 신세지만 이 시엄니가 통이 너무커서 100원 벌어
120원 쓴답니다.
시엄니가 노름에 미쳐서 사채까지 끌어다가 빚을져서 빚독촉에 시달리다 못해
친구네가 다 갚아줬죠..  그래서 이 친구도 넉넉하게 살지도 못하고 지금 남편명의로
되어있는 빌라하나 딸랑 그리고 출퇴근용 승용차 , 우리사주로 산 주식조금이 
이친구네의 전 재산이죠..  
아 그런데 니놈이 바람을 피우기 시작하더니 7년동안 저와 제친구가 아는건만 4명의
여자랑 놀아난 것이죠..   급기야 이놈이 집에오면 작은아들방에 컴앞에서만 살고
가족들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역시 아빠랑 살기 싫다고 한답니다.
제 친구는 학창시절 뽀사시하고 달덩이 같은게 여염집 맏며느리감이라고 어른들이 
다들 탐낼정도로 여뻤죠..  하지만 지금 몰골은 형용할 수 조차 없습니다.
참다못한 친구가 먼저 이혼야그를 했나봅니다.  위자료로 5000만원 요구를 했지만
(솔직히 그돈으로 먹고살기 어렵죠..  ) 3000만원 주겠다고 햇답니다.
것두 아이들 데려가는 조건으로…   이놈이 확실히 미친건 사실입니다.
좀더 친구가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저녁에 이야기좀하면 암말 못하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180도 바뀌어서 못해준다 한다는데..  이거 같이 바람난 여자가 시키는데로
하는거 맞겠죠..?
엊그제 금욜낟두  빌라(32평이지만 시골이라 돈이 안됨 한 6천정도)를 친구명의로
돌려준다고 하고서 토욜날 안면 바꿔서 못해준다고 하니 환장할 노릇이죠..
확 간통죄로 집어넣을수도없고…(왜냐면 이혼은 절대 안해줄려구요..  약올라서..
글구,  돈도 없고 너무 일찍 결혼해서 뭘해야 할지도 모르고 일단 세상물정을 
너무 모릅니다.   우을증도 잇구요..)

이놈을 어찌해야 좋을까요..     

 전 정말로 친구가 너무 안되고 불쌍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당시자가 아니라서 제가 결정을 해주는게 아니라 조언만 해주는
처지라서 행여라도 친구가 잘못될까싶어 여러 선배님들의 따가운 말씀 듣고자
두서없이 썼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