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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심보 생일상 차리다.


BY 푸른하늘 2005-05-14

이번 아버님 생일상을 저희집에서 차리기로 했습니다.

늘 어머님과 같이 음식준비를 하다가

저혼자 음식준비를 해야하는데 뭐가 좋을지

선배님들 가르쳐 주세요.

 

선배님들

전 겉으로는 착하고 통크고 쿨한 큰며느리처럼

보이려고 지금까지 참고 가식적이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크고 못된 심보가 있나봐요.

괜히 가끔 동서들이 얄밉구 질투가  날때도 있어요

저 미친거죠?

속과 겉이 다르게 살기가 무척힘듭니다.

하지만 시댁과의 관계에서 어찌 솔직그대로

속내 드러내고 산다면 화목이 깨지겠죠?

아이구..

생일상 차리는것은 힘들지 않지만

동서들이 형님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라고 하는말에도

괜히 부화가 치밀어요..

겉으로는 알았어 뭐 먹고 싶냐고 묻고 있지만....

저만 그런거 안니거죠?..

좀더 착하게 살아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