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10년되었습니다..
결혼전에 남편이 시댁에 3층다가구 집을 사드렸습니다..
현금과 대출금1500만원...
그러니 분가할 돈은 없었고 같이 7개월을 살았죠...
그중 아가씨중에 한명은 결혼해서 직장다녔는데 매일 친정에 오다싶이 했구요..
일년동안 시숙근처에서 살다가 지금은 시댁(친정)에서 같이 살구요..
시어머니는 외손주 9년째 봐주시고요...
남편이 그 당시에 60만원정도 벌어오면 (대출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차액) 30만원
시어머니 생활비 드리고요...물론 10년지난지금도 월 40정도 드립니다..
10년동안 한번도 빼놓지 않고 드렸습니다..
외아들이라서 모른채 할 수 없어서요...
그런데 지금도 그러십니다..."너가 한것이 뭐 있냐고"
제가 남매를 두었는데...아들이 사시기가 있어서 교정한다고 하니까
병신같은 애 놓고 할말이 많다고 하시데요...
사람이 살다 보면 돈이 있을때도 없을때도 있지요...
돈이 여유가 없다 말하면..내 아들돈을 너가 왜 쥐고 흔들려고 하냐? 하시고요...
물론 명절때는 거의 100만원도 드립니다.. 추석때는 생활비에 추석제사비용에 아버님
생신까지 있으니까 ..월급쟁이가 명절때 100만원드리는거 쉬운일 아니거든요
남편하고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아서 말없이 드렸거든요...
막내 아가씨가 있는데 7년동안 백조생활하다가 시집을 갔죠...
명절때마다 가출하고...
이해 안갑니다...명절때 나갔다가 몇일있다가 들어오면 부모님이 야단을 안칩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여자가 가출하고 그러면 부모가 야단쳐야 하는거 아니냐고..하니까
남편도 어머니가 야단안치는데 내가 무슨 야단을 치냐고..하데요...
집에서 백조로 생활하면서 친구들한테 핸드폰연락을 해서 전화비만 10만원....헐...
저는 큰애 가지고 만삭9개월때까지 직장생활 하였습니다...
그리고..아가씨들이 결혼했는데 시댁이 거의 시골에 있어서 일년에 몇번 안가지요..
저야 같은 서울이니까 거의 맨날 가다싶이 하고요...
시집간 시누이들은 친정옆에 사니까 거의 친정에 오면 손놓고 있죠...
명절때도 저한테 친정가라는 말 한마디 하지않으시고 같이 사는 딸들 언제 오냐..
기다리시는 어머님...
이해할 수 없습니다...딸이 일년에 한두번 오면 제가 기다리죠...
친정집에서 같이 사는데... 명절날도 기다리면서 저한테는 친정에 명절지나서 가라고 하십니다...
형님(누나)이 어쩌다 명절 당일날 오면 올케도 친정가라고 하면 할 수 없이 가라고 하고..
10년동안 명절날 당일 친정간거 1번 있습니다...
결혼하고 2년이 지나서 하루는 어머님이 ... 넌 출가외인이니까 되도록이면 친정에 가지마라..
그래서 제가 그러면 어머니 딸은요? 하니까 ..우리 딸은....마음은 시댁에 있지...몸은 여기있지만...하는것입니다...
10년동안 살면서 시댁에 다가구이니까 전세 빼줄돈 없으면 남편이 대출받아서 주고...
무려 8천만원이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능력이 있는 남편이라면 8천이 아니라 8억도 주지요...
남편은 내성적에다 말없이 술만 먹는 타입이라서...
부모님이 돈 이야기하면 대출받아서 주고...자기는 술먹고 ..난리고...
어머님이 상상력이 풍부하셔서 상대방이 한마디 하면 그 10배 100배를 상상하여서
말을 하십니다... 그래서 남편도 말을 하지 않고...
어머님 당신 딸들 이사갈때 다 나서서 챙겨주십니다...
물론 사돈들도 그것을 고맙게 생각해서 농작물도 보내주시고 하신답니다...
그런데 제 친정식구들은 싫어하시더라구요...
작은애를 낳고 친정에서 에어컨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머니 그걸 보시고 " 나 같으면 그 돈 받아서 옥상에 방수하겠다..." 하시더라구요
남편도 옆에 있는데...남편도 아무말 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사할때 겨울이라서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줄일까해서 남편한테..
어머님 애들 봐주시면 내가 정리하고 이사할텐데...
남편이 그러면 봐주시지 왜 안봐주시겠냐...
엄마 한테 봐달라고 해라..그래서 말했더니...
어머니 왈 " 왜 집구석에서 애나 보라고? 너네 친정식구 끌어드릴려고? 화를 내시면서..막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도 남편이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이해안갑니다...
다른 부모님 ..내가 애나 볼때니 너는 일이나 해라..보통 그러시는데...
그러면 당신이 딸들 이사할때 나서면 사둔어른들이 왜 친정식구끌여들이냐...
이런식으로 말 하지 않거든요..오히려 고맙다고 하지요...
그런데 같이 사는 딸도 어머니와 같아서 한마디 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서 선수쳐서
말을 잘 합니다...
저라고 참고 싶었겠습니까...
어찌 어찌 말하면 딸이 어머니 모시고 사는냥 처럼
아들이 모셔야 하는거 아니냐...
10년동안 친정살면서 집안 씽크대 막힌것도 친정아버지가 돈내고 사람불러...
애 봐준다고 한달에 5만원준다고 유세....
어머니역시 같이 사는딸 역성 많이 들구요...
여러사람이 한사람 병신만드는거 우숩습니다...
시누들이 4명인지라 도움도 청했는데 다들 어머니 입장해서만 생각합니다...
큰 시누이는 어머니를 이해해라... 올케의 욕심이다..라고 말하시데요...
같은 말을 해도 ...애들 데리고 2시간 거리..힘들게 가면...
어서 와라...이게 아니라...왜 왔냐? 집구석에 있지..
전에는 시내 일있어서 남편이랑 시댁에 갔는데...
개 닭보듯.... 집구석에서 애나 보지 왜 왔냐...하시더라구요...
어디 나갈 차비하신거 같아서...
" 어디 나가세요? 하니까... 남이사...외면...
남편이나 시아버지나 아무말도 안하시고...
내 가정이 어떻게 되면 말건 당신 어머니 기분만 맞치고 사는 남편..
이해 안갑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틀린것은 아닙니다...그렇게 말해주는 안되나요..
그러면 남편이랑은 맨날 싸웁니다...
사실 남편이랑 문제는 없는데 거의 시어머니 말...앞뒤 안가리는 말...
제가 큰 맘먹고 사드리면....그것도 남편이 고맙다고...약까지 사드리고...
그리고 가면...남편있는자리에서 " 네 처가 나 죽으라고 썩은 약 사주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결혼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겠습니까?
10년동안 참고 참다가..남편한테 이혼하자 하니까...
남편 위자료 달라고 하데요...
10년동안 살면서 시댁에 1억 가까운 돈 해줘....
아들 낳아죠.... 아들 낳았다고 시댁식구들 아기 내복 아니 양발 하나 사준 사람없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네 생일 안 챙겨주었다고 난리는 잘 칩니다...
남편이 그런것들을 보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동생들이 오빠가 가도 쳐다보지도 않고...딸들이 친정에 살면서 생활비 대는것도 아니면서
돈 이야기는 잘 합니다...
얼마전에도 어머니가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형제들이 십원한장 주지도 않데요...
양심이 있으면 십만원..아니 오만원도 주었을겁니다...오빠 엄마 약값에 보태라고...
어머니...당연이 우리 아들 최고다 하시데요...
참고로..당신 딸들은 야무지고 악착같아서 돈 모으고 산다고
너도 왜 돈도 안모으고 살았냐...활당...
당신이 무기 안들고 가져간 돈이 얼마인데....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돈도 주변에서 도와주어야 모입니다...
하니까 그날 저녁에 남편한테 난리를 쳤나봐요...
니 처가 나때문에 돈 못았다고 했다고...
같은 말을 해도 너도 어렵겠지만 애들 커가니까 더욱더 아껴서 살아라...하면
듣느 사람도 좋고...그러면 시댁에 억이 들어가도 마음적으로는 힘들지 않아서 좋은데...
돈은 돈대로 주고 ..욕은 욕대로 먹고...
남편은 방관만 하고...제가 남편한테 이게 뭐냐..하면 어머니한테 가서 직접 말해...
이런식입니다...
어머니 항상 처자식을 버려도 부모버리면 안되지...
남편역시 힘든지...저한테 너는 버려도 내 엄마 못버린다..하데요...
이세상 사람이 어떻게 자식과 부모와 처와 저울질 합니까....
저울질 대상이 아니지요..
제가 시댁에 가면 모였다 하면 어머니 아들 딸 붙잡고 며느리 흉이나 보고...
옆에 있는대도 그러시니... 아가씨둘이 저보다 연상인데
올케언니라고 안하고
올케라고 반말로 부릅니다...
하루는 남편이 어머니한테...엄마가 동생들 호칭고치라고 해라...
언니한테 올케가 뭐냐고..
그런건 엄마가 가르쳐라 하니까.
어머니 왈" 출가외인인데 내가 뭐라고 가르치냐? 지네가 싫으면 안부르는거지"..
참고로 어머니 친정 손위올케언니도(외숙모) 당신보다 연하라고 지금가지 올케라고 반말합니다...
오빠 부인이 나이가 어려도 언니라고 칭해야지요...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딸들한테 가르치면 안되고요...
애들이 보고배울까봐 겁이 나고...
남편은 10년전부터 술을 좋아했다고 합니다...물론 결혼당시에는
술을 잘 먹지 않았지요...
알고보니 알콜 중독자더라구요
그런데 어머니 여자를 잘 못 만나서 술을 먹게 되었다... 내아들 술 안먹는데
다 너때문에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막내 아가씨 말...오빠 총각때도 술먹어서 금반지 맡기고 그랬다 하는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부터 열까지 저 탓만 하는겁니까..
시어머니 시누이가 저한테 정말 다정하게 잘 했는데 제가 못하면 못된년이죠..
그러기전에 시누이 시어머니 며느리하나 우습게 만드는거 아무것도 아니구요...
이사가는날 친정식구 올까봐서 선수쳐서 난리를 쳤는데 친정에서 옵니까 안오지요..
당신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제 친정식구들 안왔다고 난리....
당신 무시했다고 난리.....
이런식으로 가정을 이끌어가는거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무조건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탓이라고 하지요...
당신네들은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고...
이해가 안갑니다..무엇보다도 남편의 방관하는 행동...이해 안갑니다...
애정이라고는 하나 없는데...더 이상 살 이유가 없고...
이혼하자라고 하면 너가 먼저 말을 꺼냈으니 위자료 달라고 하네요...
이럴때는 이혼사유가 됩니까...어떻게 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