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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은 왜 사서


BY 제발좀 2005-05-20

 제작년 남편이 살을 빼겠다며 런닝머신을 사자고 해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말에

 

 백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서 정말 큰 맘 먹고 샀습니다.

 

 그런데  런닝머신을 사면 아이들 놀이터 그리고 빨래걸이가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그것까지는 아니지만 이년이 넘도록 정말  꾸준히 운동하는 꼴을 못봅니다.

 

배는 여전히 임신 7개월이고 기계가 주인님 언제 한번 올라오나하고 매일 목빼고 기다리는

 

꼴이 되었네요.

 

 일년을 꼬박 카드 할부 갚아가면서 이제는 하겠지 이제는 하겠지 기다린게 오늘이네요

 

 런닝머신 보면 열받고 화가 나서 언제 운동할거냐고 안할거면 확 팔아버리든지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소리치면  잔소리 그만하라고 한다고 말뿐이 남편.

 

 팔려고 알아봐도 정말 거리가(여기는 경남 거제) 멀어서인지 아무도 연락도 없고 정말 저 애

 

물단지를 어째야 하는지 방법이 없습니다.

 

 런닝머신 처다보면 내가 더 열받아서  건강생각해서 산 런닝머신 때문에 내 건강이 더

 

 나빠지게 생겼으니  님들  어떻게 좋은 방법좀 알려 주세요

 

 런닝머신을 팔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알고 계시면 좀 부탁드려요

 

 우리신랑 평생가야 저 런닝머신으로 살 못빼는건 확실한것 같고 기계 더 세워두기도

 

 그렇고 녹 슬기 전에 처분해야 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