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좌절할 일이 생겨도 나 자신을 위로하면서 희망을 찾으려고 애썼다. 그런데 오늘 그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것 같다. 아무리 찾아도 희망은 없는것 같다. 난 항상 불행하니까 난 하늘에
서 불행속에 살으라고 태어난것 같다. 어릴때 기억도 행복은 없다 뚱뚱해서 엄마가 동생들이
랑만 쇼핑하고 외출해서 외로웠던 기억 친했던 친구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난다 "넌 뚱뚱해
서 너희 엄마가 널 창피해하는 같다"는 말 ㅠ.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 한 반년 백
수로 지낼때 아파도 구박 밥 먹을때 밥도 아깝다고 구박받았다. 그런데 동생들은 1년이상 놀
아도 구박은 커녕 나쁜 직장 가지 말라고 고생스러운데 가면 안된단다 난 2시간 출퇴근하는
데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했는데... 학교 졸업하고 살뺐다. 그때 괜찮은 남자를 만났
는데 엄마가 " 남자 학력이 좋으니 넌 남자에게 버림받고 불쌍하게 될수 있다"면서 난 내처지
에 맞는 남자를 만나라고 하셨다. 난 고졸이다. 동생이란 한살차이로 아빠는 사업하시는데
거의 수입은 없으시고 엄마혼자 벌어서 생활해서 내 생각에는 나라도 빨리 직장을 다녀야할
것 같아서 상고를 갔는데 지금와서 친정아버지는 "내가 원해서 대학안 갔단다. "우리집은 보
낼 수 있는 것처럼 말씀하신다. 나만 바보되었다. 남편은 내처지에 맞는 사람에게 시집을 갔
다. 고졸인 사람 없는 시댁 결혼할때 남편은 모아놓은 돈 한푼 없고 친정에서는 돈 없다고 날
구박할때 남편 맘 다칠까봐 나 혼자 친정에서 구박받으며 혼수할 돈으로 방 얻었다. 친정에
서 돈 받을때도 아버지가 적금 들어준다가 가져간 800만원은 없어지고 어머니에게 매달 곗
돈 부은 돈을 공짜로 얻는것처럼 눈치보면서 받았다. 내가 모은 돈을 이렇게 눈치보다니 ㅠ.
ㅠ 동생들은 직장생활도 거의 안해서 모은 돈도 없는데도 결홀할때 좋은것 해달라고 애기하
면서 아버지,어머니도 나한테 좋은것 할거라도 자랑하시면서 해주었다. 그때 난 울었다. 결
혼후 남편은 직장은 든든한데 매년 사기 당했다고 몇천, 주식한다고 몇천 작년까지 매년 돈
을 날렸다. 그때마다 거짓말하고 나는 알아내고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시어머니에게는
남편이 번돈 날렸는데 니가 왜 날리나고 하는 소리를 듣고 돈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
이들 학원비 아낄려고 내가 가르치는데 형님이 나한테 궁상맞게 산다고 한다. 친정에서도 나
는 어릴때부터 돈을 아껴서 원래 돈을 아끼는 애라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 다시 뚱뚱해서 남
편은 형수가 아팠을때는 아프나고 걱정하고 내가 아프면 반응이 없다. 약 먹으라는 소리도
없더니 어젠 뚱뚱하니깐 자꾸 아프다고 짜증을 냈다. 형님 집을 다시 고치는데 거의 공짜로
고쳐서 부럽다고 했더니 자기도 부탁하면 된다고 한 1천만원정도 들면 된다고 한다. 한마디
로 날 무시하고 놀린다. 형님집 인테리어사진을 디카로 찍어서 보여주면서 ㅠ.ㅠ 우리집 세
면기는 고장난지 한달이 되었는데 형님네 집에 가서 오늘 청소해주고 왔다. 힘들다고 나 한
테 애기하는데 할말이 없다. . 이젠 그만 하고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다. 오늘은 화장실
에서 우는데 갑자기 죽고 싶어서 손목을 물어 뜯었다. 아프기만 하고 죽지는 안는다. 예전에
는 남들이 날 조금만 알아주었으면 했는데 이젠 싫다. 그냥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