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8

남편넘 미워


BY 속상맘 2005-06-06

남편이란 작자가 너무 싫다.

넘의 남편땜에 아이들 버릇하나 제대로 고치지

못한다.

 

딸아이가 있다.

성격이 급하고 욱하고 자기밖에 모른다.

지동생을 전화통으로 때려 머리에 혹뿔이 나게

한적도 있다.

아무리 폭력을 쓰지 말라고 해도 안된다.

그렇다고 아들아이가 성질이 별나냐?

아들은 유순하다.

가만히 보면 아들 성격이 뒤바뀐 같다.

아들은 유순하고 느리고 차분하다.

딸은 급하고 폭력적이고 말대꾸 꼬박꼬박

아닌 것으로 집안 싸움을 만들어 버리는 재주가 있다.

이제 점차 아들도 누나를 닮아가는 같아

나는 점점 희망을 잃어간다.

 

나는 폭력을 쓰지 말자는 주의다.

그러다 보니 자꾸 잔소리하게 되고

점점 딸아이 버릇이 없어지는 같다.

어쩌다 한번 매라도 들면  먼저 소리를 지르면 울어버린다.

지가 맞는게 그렇게 겁나면 동생을

때리냐고 해도 버릇을 고친다.

남편이 그렇다.

주먹부터 나가는 성질이다.

내게 그러다가 단박에 경찰을 부르고 병원가서

진단끊어오고 기부스해서 다니고 해서

버릇을 고쳐놨는데

아이들에게 그러는 봤다.

나는 아무리 화가 나도 들기 전에 두번 경고..

그런데도 10살이 되도록 실제로 때려본 기억은 없다.

 

오늘 아침.

잠시 누워 있자니 난리다.

동생을 ?아내고 지방에 있는 의자를 전부

들어내 복도에 깔아놓았다.

당장 제자리에 갖다 놓지 못하겠느냐고 했더니

지는 잘못이 없고 어쩌고 저쩌고

말대꾸가 끝이 없다.

벌떡 일어서서 달려가니

문을 잠근다.  이번엔 아주 버릇을 잡아 놓을 양으로

문열라고 했더니 남편이 일어나 달려온다.

애들 듣는 앞에서 편애하냐

미워하지 이딴말을 해가며 열을 올리고

지가 문앞을 막아선다.

 

그랬다. 하루종일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