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차에서 여자 전화번호와 성도 없는 인하 라는 이름만 적힌 종이가 잘 접어져서 나왔읍니다
신랑은 단란주점을 한달이면 2번은 갑니다
안마시술소에서 잡아온적두 있읍니다
엄마제사지내러 간날 소장이랑 단란주점에 있다며 단란주점 여자가 전화받으며 걱정하지 말라합니다
결혼5년째입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읍니다
아이한테는 참 좋은 아빠입니다
저와도 술먹는거 시댁문제로 잘 싸우지만 정서적으로 함께합니다
결혼후 다른여자,물론 술집여자랑도 안잤다는거 하늘에 맹세한다며 믿으라 하니 믿고 삽니다 말이 안되는데 믿고 삽니다
아버님이 60이 넘어서도 바람을 피고 다닙니다
자기는 아버님 같이 안사는게 인생목표랍니다
맨날 믿고 삽니다
근데 이젠 힘이없습니다
애들 좀 키우고 유치원만 들어가면 직장 갖고 그즈음에 이혼해야지...
근데 또 살다가 문제 터지기 전까지는 좋아서 삽니다
쪽지에 적힌 전화를 하니 되려 절 가르칩니다
자는 신랑을 깨워 전화해보랬더니 자기는 학생이고 아는 동생전화라 합니다
다시 걸어 그 동생전화번호 달랬더니 전화번호를 얼마전에 새로 한거랍니다
신랑은 전혀 모르는 일이랍니다
이런게 왜 차에 있는지 죽어도 모르겠답니다
각서쓰고 이젠 그만 놀테니 그만 하잡니다
각서가 4장쨉니다
항상 반복입니다
항상
나 미친년 같애여
단란주점 같다오면 며칠 욕하고 이젠 주의한다하면 그말 믿고 또 1.2주일 뒤에 또가면 또 그러고. 때리고 발로 차고 욕하면 같이 맞아가며 나도 몇대 때리고
그러고 또 삽니다
누가 얘기좀 해줘여
이걸 끝내고 싶어여
누가 좀 도와주세여
별짓을 다하고 사는거 같아서
이건 아닌거 같아서....
이혼을 준비하려면 내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
좀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