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과 처음에 쉽게 안면을 트지만 어느정도 선이상은 친해지지 못한다.
내가 먼저 다가가 몇번 만나다 보면 상대방에게서 더이상 다가갈 수 없는 벽을 느낀다.
자주 만나 점심같이 먹고 차마시고 남들 험담도 하고.. 난 그런거 못한다 싫어한다.
그런데 사람들과 좀더 친밀해지려면 얼굴도 자주 봐야하는데 그게 부담스럽다.
난 남의 부탁 거절 잘 못하고 모임에도 꼬박꼬박 애기 델꾸 참석하고 좀 남에게 맟추는
편이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모임에선 내형편이나 취향은 무시당하고 남 형편에 따라간다.
안면있고 전화통화하는 사람은 많아도 같이 쇼핑할 사람 머리할사람 이 없다.
다들 나빼고 잘 어울리는데 내가 그이상 다가가면 미안하다며 거절한다.
작은 부탁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 난 정말 남의 계속되는 부탁 거절 못하는 바보 같은
면도 있는데 요즘사람 정말 자기마음 내키지 않으면 1분도 허락을 안한다.
나와 전화하는 사람은 필요한 일만 얘기한다. 정말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