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편이 바람폈다.
그래도 참았다.
오늘 천만원 대출 했다는 그것도 한 일년전에 통보가 왔다.
은행에서
나몰래 이자갚고 있었는데..그나마 이자도 못갚았나 보다.
그 바람핀년 준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듯 하다.
시기가 대출 시기가 아니다.
그리고 그 통장 내가 알기론 그 후에도 돈이 거의 없었고..
아무튼 남편의 돈 용도가 궁금하긴 하다.
근데 빌려주었다면 이미 1년이나 지났다면 받아야 할때가 아닌가요.그리고 시댁이나 누구 돈 빌리줄 인간도 아니고..
아마 술값으로 썼을겁니다.
얼마나 술을 처먹었으면 통풍이라는 무지 아픈 벼에 걸렸습니다.
아마 일년에 두번정도 아픈건데..앞으로 더 자주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저번달에 한번 발병하고 나니..시아버지도 그 병있었는데..아퍼서 밤마다..새벽마다..울더군요.
타이레놀도 매시감 마다 사탕까먹듯이 먹더군요.신랑이...
결국 아마 병원가서 강한 진통제 처방받아야 할겁니다.
그런데..아마 무서워서..그런 진단 날까봐..
자기가 병원을 기피하는듯 합니다.
인터넷이나 자기 아버지 보면 그 병이 확실하더군요.
결국 그 때 부터 술 자제하고 거기다가 저와 아이들에게 좀 잘하더군요.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 낫더군요.
그런 후에 이번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휴일에도 술마시고 놀러가고 싶어서 난리치다 싸우고 나갔습니다.
솔직히 죽으면 돈 벌지도 못하고..아파야 할듯 합니다.
그래야..제가 살듯 합니다.
우리가 사주상에 엄청 맞지 않는다 더니..
정말 신랑이 아퍼서 죽을듯 해야..내가 좀 기를 펴니..
그리고 아프니 확실히 기죽더군요.
이젠 정말 그전의 여자문제다 해서 항상 싸우고.해서..솔직히 신랑에 정이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어젠 돈 들고 나가도..
생각했습니다.
까짓거..이제껏 오입해쓴ㄴ데..하면서 아이들 데리고 빵 사먹고 오니..수산시장 갔다왔다면서..해물 가득 사왔더군요.
역시 남잔 아프면 기가 죽는가 봅니다.
친정에 한 달 정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저 정말 지쳐서 힘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