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여기가 처음이고 2년 넘게 살고있는데요.
얼마전부터 2-3일에 한번 꼴로 베란다 창문으로 물이 줄줄 떨어집니다. 위층 중 어느 곳에서 베란다 창문을 청소하는 모양인데, 첫날은 창가에 통마늘 좀 말리려고 내놨다가 물에 젖어서 버렸어요. 그냥 물이 아니라 세제가 들었는지도 몰라서요.
좀 열받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청소하는건데 이해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몇층에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또 갓난애가 있어서 혼자두고 다닐수도 없어 그냥 있는데요.
근데 청소도 굉장히 자주 해요. 갑자기 물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운데도 나가서 베란다 문을 닫아야해요. 아무래도 물이 튀어 빨래가 젖을것 같아서요.
며칠 전에도 물 떨어질때, 우리 바로 위층에 사는 사람이 " 자꾸 물 뿌릴래요?"하고 소리지르던데, 그러고 며칠 잠잠하더니 오늘 또 시작이네요. 확실히는 몰라도 아마 그 위층인것 같아요.
청소하는 거라도, 아래층에 피해를 준다면 항의해도 되겠죠?
애기때문에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거슬리네요.
잠깐이지만, 더운데 창문도 닫아야되구....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