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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너무 몰라???


BY 부모 2005-07-06

요새는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오늘도 아들 녀석에게 매를 들었다. 내가 부모 자격이 없는건

 

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녀석이다.  선생님께서 그

 

러신다. 명석하고, 재빠르고, 욕심이 많은 아이인것 같다고... 짜증도 많이 부리고,질문도 많

 

다고, 친구들과 큰 싸움은 아니지만 사소한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고...친구에 대

 

한 용서와 이해가 부족한것 같다고...오늘도 밖에서 놀다 울면서 들어왔다. 창문으로 우연히

 

아들모습을 보았다. 자기 나이보다 1살어린 남자 아이에게 맞고 울보라 놀림을 받으며 들어

 

오는 것이였다. 너무 화가 나서 다시 나가서  패고 들어오라고 엄마로서 하지 못할 말을 열을

 

내며 때리기 까지 하면서 말했다. 나가더니 그애를 1대 때리고 3대를 맞는 것이였다.  당장

 

나가서 혼내주고 싶을것을 꾹 참았다. 형도 아니고 동생에게 맞고 뭐라고 말할지도 그렇고,

 

아이 싸움에 어른 싸움 될까에서 였다.  태권도도 2년 다니고 품띠를 딴 녀석이 매일  맞고 들

 

어오니 나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게 울지 말라고 아빠한테도 여러번 크게 혼난는데

 

도 소용이 없다. 정말 어찌해야 할지... 태권도를 다녀도 자기방어도 못하니 아빠는 그만 다

 

니라 한다. 난 그런다. 태권도 다녀도 맞고 들어오는데 안 다니면  어떻하냐고...

 

아이들은 열번 변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도 변할까요?  남자 아이라면 흔히

 

있는 일인지 아님 그러면서 다들 크는건지 저는 지금 심각하거든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또한 맞고 들어 왔을땐 혼을 내주어야 하는지, 같이 때리라고 해야하는

 

지. 아님 그냥 못본척 본인이 해결하게 해야하는지... 정말 부모로써 아는것이 하나도 없어

 

답답합니다. 그러니 제 아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요새는 친구에게 양보하고 이해하고, 울

 

지말고, 짜증 부리고 말라고 하도 얘기하니 눈치를 계속 봅니다.  친구들과 같이 잘 놀다가도

 

우리 아이만 가끔씩 빼고 놀기도 한답니다. 이것도 남자 아이에게 종종 있을수 있는 일인가

 

요? 아님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저와 같은 고민으로 지금은 잘 해결이 되신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