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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아내.. 임신한 아내... 실다네요..


BY 능력없이 애밴여 2005-07-26

임신7개월 정도 부터 남편은 저랑 큰아이에게는 관심도 없고 매일 새벽에야 들어왔습닌다.일주일에 4-5번은 그리고 외출한번 같이 한번 한적없구요,,외식한번 한적 없구요..그러기를 두달이 지났네요...약3주후면 출산입니다.
처음엔 이유를 몰랐죠...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5월말경 저에게 일땜에 300만원정도 필요하다더군요..그래서 매몰차게 난 모른다 없다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돈도 없었구요.. 그랬더니 그뒤로 그러더군요..능력없는 제가 실어졌데요..그렇다고 남편이 돈을 많이 갔다주는것도 아닙니다.큰돈 들어가는것은 남편이 해결하지만 큰아이 학원비나 생ㅎ알비등은 제가 해결합니다.. 월급이 따로 없어서요..
보다보다 정말 제가 못참겠어서 지난주에는 편지를 써놓고 일주일간 집을 비웠습니다..
편지에는 그간 내가 미안했던 점 서운한점 등을 적어 놓구요..
그리고 일요일날 왔지요..그런데 변한건 없습니다. 어제도 술마시고 12시가 되어서야 왔더군요..그래서 어제는 제가 나 임신한게 그렇게 실으냐 배가 나오니까 더 실어지고 보기도 실으냐했더니 그걸 꼭 확인하고 싶냐 더군요. 그러더니 그렇데요..
아이 가진걸 실어했습ㅂ니다.. 그런데 제가 혼자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 아인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순간 모든 정이 다떨어졌습니다.그동안 바람도 몇번 피운것 같은데 그것 생각만 해도 미치겠는데..이런 말까지하니 기가 막혔습니다. 나중에 아이 얼굴 어덯게 볼려구 하는지... 글구 능력없는 내가 실다구 하더군요..
자기도 능력없는데 나까지 능력없다고 ...그렇다구 제가 지금껏 살림만 한것도 아닌데 애키우며 여지것 맞벌이했습니다 전문직이 아니라 그리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요..
그래도 80-100정도는 벌었습니다 저번 달까지요..
그런데 네가 무슨 고생했냐면서 편하게 산다는군요.. 주위에 더한 사람 많다면서..
그리고 좀 대차게 살아보라네요..저 정말 쓰러질것 같았습니다...
내가 정말 이사람과 살아야할까요.. 그래서 내가 어덯게 살았으면 좋겠냐구 했더니 고분 고분 자기 말 잘들으며 살래요..조용히 바보같이 ...능력없으면 닥치고 살라는 소리겠지요...그렇다구 가정 깰 생각은 없데요 자기 부모가 이혼해서 좀 힘들게 살아서 자기 자식은 그렇게 하기 실다나요..그래서 애들 내가 키우면 양육비 주겠냐했더니 자기 더 보냐며 ... 주겠데네요.. 전 그래서 그렇게 못 산다했습니다.정말 가진것 쥐뿔없고 비전도 없는 남자에게 사랑은 커녕 학대 괄시 받으며 전 못 살것 같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자기가 가진것( 부모형제도 없거든요)없으니 처가덕이라도 보고 싶고
마누라가 자기보다 억척스럽게 돈이라도 마니 벌어오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그런 위인이 못 되거든요...정말이지 이사람과 살 용기가 이젠 점점 없어지네요..매달리고 싶지도 않네요.. 다른것 다 그렇다치고 자기아이 임신한 아내 보기 싫다는게 넘 서럽습니다..정말이자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구 싶은데요..
그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제가 어덯게 해야할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