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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올리고 또올립니다.>꼭 읽어주세요.현명한 조언기다립니다.글올렸던사람입니다.


BY 여자 2005-07-29

읽는분들한테는 지루할수있는 얘기를 삼일내내 올리게 되서 죄송하다는 말씀먼져 드리고요,

그래도 여기계신분들의 조언이 저에게 힘과 용기가 되기에

다시한번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립니다.

 

어제 남편이 당분간 집에 오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밤에 들어왔더라구요.

왜 왔냐고 했더니,

생각해보니깐,자기가 이집주인인데 나가있을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꾸역꾸역 문밀고 들어와 방한칸 차지하고 눕더라구요.

 

저어제 시모한테 당한게 하도 분하고 억울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다가 밤에 하니깐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생활비 보내드릴테니 그럼 애비가 더이상 열린우리당 못다닐수있도록 어머님이

만들어달라...라고 했더니,

왜 그걸 나한테 말하느냐며, 니들 일은 니들이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생활비를 받아가시려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린우리당다녀가며 숯하게 모임이다 해서 카드 써가며

어머님 생활비 드려가며,

그상태로는 도저히 빗못갚는다.

그러니 어머님이 생활비를 받으려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던지,

탈당을 안할거면 어머님 생활비는 못드린다.

라고 했더니,

난 모른다..니네 문제 니네가 알아서 해라..니가 못하는걸 내가 어떻게 막느냐..랍니다.

그러면서 너 빗있는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이혼은 니가 지금 문제 만들어서 이혼얘기가 나온거지

빗이야 원래 있었던건데 무슨 새삼스럽게 이혼이냐 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예전에 한번 저랑 같이 살때 저한테 한말이 두고두고 가슴을 아프게 한말이 있었어요.

한번 그러시더군요.

너 애비 빗은 애비빗이라고 니가 진빗이니깐 니가 알아서 하라고 그러는데

부부가 서로 합심하지 않으면 그집안 망한다.

빗갚는게 돈 버는거다.한푼이라도 원금줄여야 이자가 줄지 하면서

직장다니면서 적금들어놓은것 (순전히 제가 모아놓은돈) 빗갚는데 써라고 종용하더라구요.

부부가 서로 합심하지 않으면 그집안 망한다구요?

아무리 시모라지만 어쩜 그렇게 자기자식입장에서만 말을 하는지,

지금 누가 합심하지 않았는데요,

나몰래 급여 따로 챙겨가며 , 제멋대로 대출받아가며

멋대로 살고있는건 누구인데,

아들한테할소리를 며느리 한테 하고있더라구요.

또하나 가슴에 맺히는 말은,

니 팔자는 이미 정해졌어..뭐 밖에 나가면 무슨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아.

저런 남자 만나서, 못사는 집안에 시집와서 사는것도 니 운명이고 니 팔자야

라고 아주 절엄심여기고 깔보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생각만해도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가슴에 맺혀있는데

너무나 당당하게 돈요구 하는 어머님모습에

그나마 남았던 정마져 떨어지더라구요.

그아들 장가보낼때 진짜 무일푼으로 보냈습니다.

용기도좋지, 한푼없이 장가온 놈이 바로 신랑이란 놈인데,

결혼식때 축의금으로 1,000만원이 시댁쪽으로 들어왔더라구요.

전 전세금조차 마련해주지 않으니,

축의금이라도 아들에게 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돈은 시아버지 빗갚는데 썼다는 겁니다.

기가 막혔죠.

그런데, 이제와서 자식장가보낼때 뭐해준거 있다고 소리 질러가며 당당하게

생활비를 요구하는지,

 

그래서 저 어제 전화로 그랬어요.

어머님, 어머님도 남편있으시죠,

제남편한테 돈타쓰려고 하지 말고 어머님 남편한테 돈 타쓰세요.

제가 애비랑 살고있는동안은 절대 어머님 생활비 못드려요

그리고 그 잘난 시누이 한테 생활비 타쓰시고요..

하고는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근데 뽀로록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일러바쳤더라구요.

남편 서슬이 시퍼래서 들어와 가지고는 왜 자꾸 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지랄이냐고 하면서

한번만 더 전화하면 가만 안놔두겠다고 염병을 떠는겁니다.

 

그런남편한테 그랬어요.

아직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나본데

지금 이상태로 가면 언제 파산할지 모른다.

무슨 신용불량자가 특별한 사람만 되는줄 아느냐,

빗이 빗을 낳고, 이자가 이자를 낳는다.

지금 그나마 회사좀 튼튼한데 다닌다고 담보 없이

신용대출 받은건데,

대출금2000만원넘게 빗을 갚아줬는데도

여적 3천이란 빗이 있는것 봐라.

카드 여러개 굴려가며 , 돌려막기 해가며

생활 방만하게 하다보니 빗이 줄지를 않은거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라

언제 은행에서 월급차압들어올지 모른다.

당신 월급 차압들어오면

회사 계속 다닐수있는줄 아느냐?

(직원들의 사생활을 평점대상에 집어넣고 감원대상 사유로 삼는 회사입니다.)

그럼 신용불량자 되고,

너 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애들까지 길거리 나앉는거다.

똥인지 된장인지 뭘좀 알고 말해라.

그와중에 빗내가며 어머님 생활비 드리잔 소리냐?

나이 60이되길 했냐, 딸, 남편이 없길 하냐,

도와주는 사람없으면 없는데로 다 굴러가게 되있다.

가정이 먼져 살고 봐야지..이 정신못차린 놈아 정신차려라...

나한테 진작 통장 맡겼으면 일 이지경까지 몰고 오지 않았다

진작 빗갚고 조그만 집이라도 한칸 샀다.

큰애 이젠 알거 다알아가지고 엄마 우린 왜 지하살어

이런말 하는데 애들 크는거 순식간인데

언제까지 남의 집 살이할래 이 빙신같은놈아,

지금이라도 정신차려 , 나한테 맡기면 몇년후면 집한칸 마련할수있다..

라고 말을 했더니

인간이 왠일로 별 반항 안하고 군소리 없이 듣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재산 반씩 나눠서 합의이혼하잔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재산에서 반을 왜 나누냐,

니가 밖에 나가 일 다저질르고

그동안 혼자서 5천만원씩이나 쓰고 다녔는데

니가 이집에대해 터치할 권리가 어디 있냐,

합의 이혼해주겠다 나도 너같이 비젼 안보이는 정신나간 놈하고는 살고싶지 않다.

대신 ,

니몸하나만 나가라, 너 이집에 권리 없다..너만 나가면 간단하다 라고

말을 했더니,

너 진짜 나랑 살맘 없지 ?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니깐 내가 뭐라 그랬어.

모아니면 도라 그랬지,

내가 요구한 조건 하나도 빼지 않고 다 들어주면

앞으론 빗갚고 집사서  사는거고,

그거 안되면 너하나만 이집에서 나가는걸로 합의 이혼하면 끝이다,

내가 말하는 조건은 두가지 말고는 없다.

너만 나가는 이혼아니면,

요구조건 다 들어주는거 아니면,

븅신아 적절한 선에서 이쪽에서 열린우리당 한가지 양보했으면

적당히 할줄 알아야지,

뭐..한가지를 들어줬더니, 이젠 어머님 생활비를 드리자고?

야....야...됐어.....이젠 어느 한가지도 양보못해,

요구조건 모두 수용안되면

빈몸으로 나가는 이혼..둘중하나야

니가 결정해....라고 말을 햇더니

이놈이 내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겁니다.

 

죽이라고 이를 악물고 대들었어요.

팔다긁어놓고 아주 아침부터 온동네 굿을 보였습니다.

절대 한발짝도 안물러설꺼에요...

그동안은 그놈이 먼져 욕하고 때려도

더 맞을까봐(제가 좀 겁이 맣습니다) 그냥 참고 참고 햇었는데,

이젠 악이 받칠만큼 받치고, 그동안 시모와 시누이에게 당한 수모까지

그때 남편이 보였던 일방적으로 시댁편만 들었던 행동들까지..

생각하면 가슴에 한이 맺혀서 눈에 뵈는게 없고

무서운게 없어지더라구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해볼랍니다.

저 개같은놈 무일푼으로 내쫓는 이혼도 원하고 있고

그것도 나름으로는 내인생에 그리 나쁠거 없어요.

하지만 애들을 생각하면

저 혼자서만 애들의 부족한 정서를 메꿔주며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이 마음을 돌려서

이번에 모든 경제권을 저에게 넘기고,

정신좀 차리게 하고 살고싶어요.

 

저에게 힘과 용기좀 주시고 부족한건 더 지적해주세요...

 

추신 :집주인이 좀있음 계약기간 만료인데

자기들도 집이 나가야 돈을 줄수가 잇다고 집을 좀 일찌감치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저 인간 못들어오게 해놓고 그인간 없는동안 집 이사가버리고 싶은 마음도 잇어요.

지금까지는 여기 명의가 자기이름으로 되있다고 위세가 대단한데,

집명의가 남편이름으로 되있음, 법으로 가더라도 남편이 유리한가요?

그리고 인간없는동안 이사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주 멀리 뜨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정말 긴글인데 관심갖고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