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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속텨져.........


BY ㅅㄷㄹ 2005-08-02

오늘 휴가 마지막 날이다..

요즘 일거리가 많아 연일 야근했는데, 거래처들이 모두

휴가들어가니, 같이 논다....

근데, 이 인간  삐쳐서 회사간다고 함서  집 나갔다...

 

점심때쯤 뒷마당에 빨래널려고 나갔는데,

울남 , 마당 제초작업, 밭에 제초작업 얼추 끝내구 한숨돌리고 잇더라..

 

뒷마당자란풀보면서 장마전에 한두번만 신경썻어도

이리 지저분하지는 않앗을거라 하기에..

내가 시골집은 왜이리 지저분한지, 사람들 오면 챙피하다고 했다...

사실, 시골살림살이라는게 곳곳에 뭐가 그리 많은지,

버릴라햐면 다음에 쓸데가 있을거 같아 버리지도 못하니,

정리정돈 해도 이모양이다...

집 지을때 돈으로 쳐발른것두 아니구, 허름하구 손볼곳두 많으니

그림같은 전원주택이랑은 거리가 멀다....

 

챙피하다는 내말에 발끈한 울남...

시골사는 울집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정 싫으면, 여기팔고 대처에 아파트하나 사서 살으라 하면서

자기는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마눌이 사는게 챙피하다고 하니, 일할 의욕이 떨어진다고 함서

컴까지 없애버려야겠다고 난리친다...

내가 밭일, 집안일 컴땜시 소홀햇다고......

내가 몸이 안좋아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도

밭일에 집안일에 하느라고 했는데, 일한 티도 안나고...

컴에만 매달린 아줌으로 몰아친다...

시골에서의 유일한 문화수단인데........

 

이나이에도 별일, 별말아닌거 가지구두

승질내는 울남.... 벤댕이속알딱지.........

평상시 암만 자상하면 뭐하냐,,, 그놈에 발끈하는 승질머리를 고쳐야지....

 

나!!!!!!!!!!!!!!!!!!!!!!!!!!!!!!!!!1

저 깊은맘속에서 하고싶은말!!   속에서 부글부글하는 치솟는 울화!!!..

나도 이런저런 눈치안보고 확~~~ 내질러 보고싶다~~~~~~~~~아!!!

살면서 그런날이 오려나????

 

이런날은 너무 이성이 앞서는 내가 원망스럽다....

감정적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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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쫑쳤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