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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서 그랬는데...제목 지울께요


BY orange 2005-08-12

참생각하면 어이없고 화가난다

친정아버지 돌아가신지 3개월이지났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울자식들은 전부 충격적이였고 그충격으로 친정엄만 계속 몸이 편찮으시다

 

시아버님 환갑때 식구들끼로 모여서 뷔페에서 식사를했다

시댁작은아버님은 평소에는 내게 너무 잘해주셨다 작은 어머님도...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친정아빠 돌아가셨다는말을했다

 

작은 아버님은 우리 친정아빠 종교가 뭐였냐고 물어봐서 내가 불교라고했다

그랬더니 대뜸 그러신다

"지옥갔네 지옥갔어 지옥에도 급수가 있는데 1급수로 갔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그래서

"누가 봐줬는데 좋은곳으로 가셨데요 저희도 그렇게 믿고싶고.....그리고 교회안다닌다고 죽으면 전부다 지옥가나요??"

 

작은아버님 그러신다

교회안다니는 사람들은 죽으면 무조건 지옥간다고....

질부도 지옥안갈려면 교회다니라고 하신다....

 

그게 친정아빠 돌아가신지 3개월밖에 안된 질부한테 할소린가요???

 

어른이라고 다같은 어른이 아니고 어른에도 급수가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