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결혼한지 일년된 아직은 새댁입니다..
저에게는 한명의 시동생이 있어요. 이 시동생이 제가 결혼한 같은해에 5개월뒤에 결혼했어요.
저는 남편을 선을봐서 결혼했구요.. 7개월만에.. 시동생은 여친과 4년의 연애끝에 형이 결혼한뒤에 하게되었답니다.
저의 신랑은 입이 무거운 반면 시동생은 입이 많이 가볍고..동서에게 이 이야기 저이야기 집안 얘기를 많이 했나봐요.. 집안 분위기를 동서가 더 잘 알죠..
제가 결혼할 무렵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시는 시아버지 덕분에 아주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결혼했는데.. 결혼하자 마자 동서될 그 당시 시동생 여친이 전화가 왔더라구요..만나자고..
만났더니 하는 말이... 예단비를 얼마줬냐? 이거 물으러 왔더군요.. 제 맘에 못이 된 한마디는
000를 시댁에서 원했는데 000를 제가 해 와서 시댁에서 000에서 000로 예단비를 깍.아. 줬다는 거였어요.. 시동생이 동서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나봐요.. 저는 예단비를 깍아주고 이런표현자체가 적응이 안되네요..
또 한가지.. 결혼해서 시동생과 한달반동안 같이 지내야 했어요.. 결혼하자마자..시동생이 저보고 아기를 빨리 낳으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기다리지 못한다고 정색하고요..근데 저는 그때 학생인 상태라 아기를 당장 가지고 놓고 할 상황이 못되었어요.. 알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결혼해서 들어온 혼수를 보고.. 티비가 작다고 시동생이 말하더군요.. 자기 여자친구는 큰 티비를 하기로 햇다고...큰걸로 바꾸라고..저 작은 티비는 아닌거 같다고... 34인치 쏘니 와일듯스크린 평면티비였어요.. 별로 작다고 생각해본적 없었거든요... 젊은 신혼집에 도대체 얼마나 큰걸 가져다 놔야 하는지... 저는 프로젝션 티비는 좋아하지 않구요..
그 뒤로 시동생은 따로 분리해 살게 되었는데.. 그 뒤로 오면 저희집 냉장고 까지 다 열어보고... 집에 뭐가 있나 샅샅이 보고 갑니다..
제가 결혼해서 5개월만에 동서가 생겼지요..
첨엔 아무생각없었는데... 막상...기분이 이상하데요.. 첫며느리라.. 이쁨을 받는게 어떤건지 느끼기도 전에..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댁에 당장 아랫동서가 생기니까요...
그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오늘따라 니가 왜 이리 불쌍해 보이냐고..
시동생이 결혼하더니..동서는 부모님이 외국에 계십니다.. 살림살이 사는걸 시이모님과 같이 다니더군요.. 저는 몰랐습니다.. 근데요.. 동서가 말을 그렇게 하더군요..
시이모님이 골라주시는데로 했다고.. 저보고 들으라고...
거기다 결혼한지 몇달도 안된 동서가 하는말이 자기네는 차남이어서 시부모님을 모실필요가 없다네요... 속으로 생각을 해도 어찌 그걸 입밖으로 내는지...
하는 행동이 경쟁자 대하듯해요... 뭘 그렇게 잘해야되고 경쟁해야되는지...
결혼해서 연륜이 있고.. 슬기로운 선배님들... 저는 여우과가 못되어서 사실 전 요즘 집바로 옆에 사는 이 시동생네가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정말 안아프던 심장도 아파요...정말 시동생내외가 너무 밉습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제가 이 맘고생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