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실랑이랑 외출하기가 싫다
어디서든 여자를 만나면 농담을 꼭한다
정말 난 그런 모습 정말싫다
술 먹으면 더한다 그것 때문에 그렇게 싸워도 내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나 보다
오널도 고기 구워 먹으려 야외에 갔는데
뒤에 아가씨가 있느니까 자꾸 흴끔 흴끔 쳐다본다
그 아가씨와 그엄마가 개를 데리고 왔는데 그엄마가 있을때는 가만있더니 아가씨가 혼자있으니까 거기에 가서 말을 걸려고 하다가 내가 쳐다보니까 눈치보고 도로온다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노래방가서 친구 부인 어깨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고속도로 표 받는 여자한테도 농담을 하고
이런 남자들의 심리를 몰겠다
술 마시면 그렇게 자제가 안 되는 가보다
오직하면 나이든 여자나 젊은 여자나 치마만 두르면 다 좋냐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나이는 마흔셋인데 이런 남자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같이 산책을 가다가도 자기 회사 여직원을 만나면 장난치고
나를 우습게 여기는 건지
나 있는 데서 저러니 내가 없으면 오직할까 싶다
모든 아는 사람들은 내 실랑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여자들한테 잘 해주니까
이런 남자를 믿고 살아야 되는 건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