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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건강검진에서 혈액종합검사 강매


BY 투박이 2005-08-19

지금 한창 건강보혐공단에서 직장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원래 취지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나라에서 국민들이 낸 의료보험료로 건강진단을 실시하는건데 문제는 이들 검진업체들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서울 강남에 이런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영세업체로 의료인이 직접 운영하는것이 아니라 비의료인들이 병원을 끼고 개인사업을 하는 곳들이다.
실제로 1차2차 건강검진과 암검진만으로도 충분한 건강진단을 할 수 있음에도 이들은 기업체에 나가서 혈액종합검사와 암검사를 유도해서 검사당 십오만원이상의 막대한 이윤추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예 직장인 검진은 안중에도 없고 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이라는 타이틀을 업고 혈액종합검진 즉 패키지 의료상품을 팔러 오는 영업사원들인 것이다.
2차검진이나 암검사(실제 출장검진은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다)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하지 않고 돈내고 혈액종합검사유도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래서 1명 2명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가서도 검진을 해 주는 것이다. 그런곳은 출장검진을 받아보지 못해 혈액만으로도 이 검사가 다 되냐며 혈액종합검사를 받는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혈액종합검사는 대부분1.2차 검진에 포함되는검사 항목이고 전혀 초음파나 위내시경 기계적인 검사없이 혈액만으로 암을 조기진단할 수 없음에도 마치 머리에서 발끝까지 진단이 다 되는 냥 과대광고를 한다. 그리고 결과설명도 의료기사들이나 아예 비의료인들이 인터넷같은데서 본 짧은 의료지식으로 대충 설명하는 것이다. 물론 이상이 있다해도 처방을 받을 수도 없다. 진료의뢰서니 해서 귀찮아 지고 또 이들 업체는 치료전문 병원들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처방할 수도 없고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갖추어져 있기 않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2차검진을 해 줘야 함에도 혈액종합검진이 나오지 않은 사업체는 해 주지도 않을 뿐더러 혈액종합검진이 나온 사업체라해도 2차검진 해 주겠다고 해서 혈액종합검진비를 따로 또 공단에 2차검진비를 청구하고 있다. 의사들도 실제의료경험이 없는 의대를 갖 졸업한 햇병아리들이고 한 두달 아르바이트 하기위해 온 거의 면허증만 빌려주고 있는 의사들로 보면 된다.
공단에서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는것이지....실사를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인력이나 장비 확인 정도하고 빨리 가버리거나 아니면 공단에서도 인력부족에서인지 잘 나오지 않아 실제 감시가 안 되고 있다.
공단에서는 직장인검진 실시한다고 기업체마다 공문을 보낼 때 추가검진(팩키지)은 해서는 안 된다는 자료를 같이 보내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더이상 비싼 돈 내고 건강진단도 제대로 되지 않는 그런 저질의 의료행위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