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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뭐라고 어떻게...?


BY 아이맘 2005-08-25

피부에 닿는 바람이 다른걸보니 가을이구나 싶네요

환경탓인지.. 뭐때문인지 계절이 바뀔때는 정신없이 바뀌고....

흐르는 세월도 무서우리만치 빠름을 느끼게하는 이 아침

 

다른게 아니고

아컴님들

아 고민스럽습니다

전 애가 둘있습니다

큰애는 초딩(방학중) 둘째는 남자아이 5살...

둘째는 8시쯤에 어린이집차량을 타고 원으로갑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집은 차량교사가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바뀝니다

보니깐 4분이서 바뀌더라구요

물론 선생님들마다 다 스탈이있다고는 하지만

큰애 유치원 선생님들은 오히려 인사하는 제가 더 민망할정도로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일명 애들이 말하는 배꼽손을 하고 인사하고 애들한테도 꼭 시키고 두 팔로 애 어깨를 잡아줘서 애가 차에 잘 오를수있게 했던걸 기억합니다

그런데 둘째아니 차량 교사는 그런게 없드랬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애랑 같이 배꼽인사를 해야했고

다 좋습니다

 

중요한건 선생님 한분이 계시는데

차량에 먼저 타고 오시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오셔서 저희집 단지에서 만나나보더군요

저희 아이가 탈때는 다른 큰아이(7살정도)가 기사님과 타고옵니다

아마도 기사님 아이일듯싶던데....

그런데 그 선생님이 어느날은 단지내 상가에 있는 자판기앞에 서계시더라구요

그래서는 오시나싶었는데

그앞에서 커피를 드시고계시는거에요

차는아직 오지않은상태였고 그런가보다했어요

냉큼 달려오진않을지언정 다 마시고도 천천히 걸어오는거에요

인사도 그냥 대강

어떤날은 커피를 한손으로들고 한손으로 애 팔을 붙들고 태웁니다

그러다보면 애 어깨가 아주 한없이 찢어지다시피합니다

애 어깨가 조금 아프면 어떻겟습니까마는

그러다 만에 하나 그 커피가 쏟아질지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입니다

그걸 그 선생님한테 말할수도없고

원장한테 전화해서 좋게 말해주고싶은데...

제가 그렇게말하면 늘 그시간에 울애가 타니깐 제가 전화했을거라고 생각은할테고

상관은 없읍니다마는

좀 그렇더라구요

내일만 지켜보자 내일만 그러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첨엔 저두 선생님이 모닝커피를 못드시고오셔서 드시나보다 이해했습니다

드시는건 좋은데 아이들한테 엎질러질까봐 겁이납니다

 

아컴님들

이럴땐 어떻게 좋게 제 의견을 전달할수있을까요

현명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