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닿는 바람이 다른걸보니 가을이구나 싶네요
환경탓인지.. 뭐때문인지 계절이 바뀔때는 정신없이 바뀌고....
흐르는 세월도 무서우리만치 빠름을 느끼게하는 이 아침
다른게 아니고
아컴님들
아 고민스럽습니다
전 애가 둘있습니다
큰애는 초딩(방학중) 둘째는 남자아이 5살...
둘째는 8시쯤에 어린이집차량을 타고 원으로갑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집은 차량교사가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바뀝니다
보니깐 4분이서 바뀌더라구요
물론 선생님들마다 다 스탈이있다고는 하지만
큰애 유치원 선생님들은 오히려 인사하는 제가 더 민망할정도로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일명 애들이 말하는 배꼽손을 하고 인사하고 애들한테도 꼭 시키고 두 팔로 애 어깨를 잡아줘서 애가 차에 잘 오를수있게 했던걸 기억합니다
그런데 둘째아니 차량 교사는 그런게 없드랬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애랑 같이 배꼽인사를 해야했고
다 좋습니다
중요한건 선생님 한분이 계시는데
차량에 먼저 타고 오시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오셔서 저희집 단지에서 만나나보더군요
저희 아이가 탈때는 다른 큰아이(7살정도)가 기사님과 타고옵니다
아마도 기사님 아이일듯싶던데....
그런데 그 선생님이 어느날은 단지내 상가에 있는 자판기앞에 서계시더라구요
그래서는 오시나싶었는데
그앞에서 커피를 드시고계시는거에요
차는아직 오지않은상태였고 그런가보다했어요
냉큼 달려오진않을지언정 다 마시고도 천천히 걸어오는거에요
인사도 그냥 대강
어떤날은 커피를 한손으로들고 한손으로 애 팔을 붙들고 태웁니다
그러다보면 애 어깨가 아주 한없이 찢어지다시피합니다
애 어깨가 조금 아프면 어떻겟습니까마는
그러다 만에 하나 그 커피가 쏟아질지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입니다
그걸 그 선생님한테 말할수도없고
원장한테 전화해서 좋게 말해주고싶은데...
제가 그렇게말하면 늘 그시간에 울애가 타니깐 제가 전화했을거라고 생각은할테고
상관은 없읍니다마는
좀 그렇더라구요
내일만 지켜보자 내일만 그러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첨엔 저두 선생님이 모닝커피를 못드시고오셔서 드시나보다 이해했습니다
드시는건 좋은데 아이들한테 엎질러질까봐 겁이납니다
아컴님들
이럴땐 어떻게 좋게 제 의견을 전달할수있을까요
현명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