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12

제가 등신일까요?


BY 싫은데 2005-08-25

제 성격이 이상한가봐요.

결혼한지 5년.....이곳저곳 이사도 몇변 다녀봤는데요.

전 이상하게 아줌마들하고 어울리는게 그리 좋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퍽이나 내성적이거나 대인기피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사다니면서도 한두면정도 친한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여럿이 모인다 싶음 살짝 빠져 나왔거든요.

요즘 고민중인게 좀있는데,  저희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야하는데 가끔 아침이나 오후에 베란다로 내다보면 그 어린이집 엄마들이 아주 많다는 거죠.

그냥 아이가 차에 타고 내리면 바로 집으로 가는게 아니고 주~~욱서서 꽤 오랫동안 떠들고 얘기하고 그러다가 몇몇은 같은 집으로 가는것 같기도 한데.......

예전에 얼핏 들으니 엄마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아이도 그만큼 어울리지 못할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근데 친한 앞집엄마가 잠깐 와서 커피 마시고 가는건 아주 좋은데 그런식으로 여러 엄마들과 늘 얘기해야하고 집에 오거나 다른집에 가는건 영 내키지 않으니.......

아이를 직접 데려다 줄수 있는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없어서 차를 타야 하는데.....고민스럽네요.

제 성격이 별난가요? 전 여러 엄마들과 모여서 얘기하고 장보러 다니고 그러는게 싫으니......

이런 바보같은 성격을 어쩌면 좋을까요? 담달부터 아이 보낼생각에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