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신랑이 옥돔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어디서 난거냐고 물으니, 옆에 차가 갑자기 빵빵거려서 창문을 열어보니
무슨 호텔에 납품하는 사람인데, 옥돔 저렴하게 살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신랑이 현재 가지고 있는 돈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하니
한숨을 푹 쉬더니 그냥 가져가세요 하더랍니다.
이거 먹어도 되까요?
혹 독이 들거나-_- 그러진 않았겠죠?
양을 보니 넙대그리한 옥돔 네마리... 엄청 조금이더라구요
박스는 엄청 컸는데, 얼음때문에 컸던거구요
그 다음 질문은
저 태어나서 옥돔 처음봤습니다.
생전 요리라고는 안하고 살았는데-_-(결혼한지 진짜 얼마 안됐어요ㅜㅜ)
신랑이나 저나 생선구이같은거 별로 즐기지 않고 해서
옥돔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를 찾아보니
어죽이 나오더군요
어죽...어떻게 끓이나요?
여기만큼 고수분들도 없을것같아서
방제와는 상관없이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